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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442

농지거리vs농짓거리,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농지거리 좀 그만해라.vs2번 농짓거리 좀 그만해라. 1번 농지거리?2번 농짓거리?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함께 알아보자! ★농지거리「명사」점잖지 아니하게 함부로 하는 장난이나 농담을 낮잡아 이르는 말.킬킬대며 농지거리들을 주고받다.악의에 찬 농지거리를 던지다.깡철이가 조금 전 색시와 농지거리를 할 때와는 딴판인 차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색시가 깜짝 놀란 얼굴로 물었다. ≪이문열, 변경≫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말 사전입니다.stdict.korean.go.kr  .. 2024. 5. 13.
새뜻하다, 무슨 뜻일까요? 문제오늘은 좀 새뜻하게 차려입고 싶다. 위의 문제에서 새뜻하다(새뜻하게)는 무슨 뜻일까?오늘은 '새뜻하다'를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한다. ★새뜻하다「형용사」새롭고 산뜻하다.새뜻한 차림새.5월이 되자 산과 들은 온통 새뜻한 연한 녹색으로 물들었다.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말 사전입니다.stdict.korean.go.kr '새뜻하다'[순우리말][형용사]새롭고 산뜻하다.어머! 이렇게 예쁜 순우리말이 있었다니>0대박대박위의 문제에서 나온 문장을 다시 살펴보자!문제오늘은 좀 새뜻하게 차려입고 싶다... 2024. 5. 11.
심술깨나vs심술꽤나,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그 녀석 심술깨나 부리게 생겼다.vs2번 그 녀석 심술꽤나 부리게 생겼다. 1번 심술깨나?2번 심술꽤나?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함께 알아보자! '심술깨나'와 '심술꽤나'를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지만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그래서 '깨나'와 '꽤나'를 각각 검색해 보았다.★깨나「조사」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돈깨나 있다고 남을 깔보면 되겠니?얼굴을 보니 심술깨나 부리겠더구나.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말 사전입니다.stdict.korean.go.kr'깨.. 2024. 5. 8.
절체절명vs절대절명,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vs2번 나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 1번 절체절명?2번 절대절명?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함께 알아보자! ★절체절명 「명사」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절체.절체절명의 위기.병들고 고단한 몸이 한 가닥 소망조차 끊어져서 인제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으로 머리를 돌에다 부딪쳐 죽어도 시원치 않고 누구를 깨물어 먹어도 시원치 않을 것 같다. ≪이기영, 고향≫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절체절명'(絕體絕命)[한자어][명사]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2024. 5. 6.
헤매다vs헤매이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숲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vs2번 숲속에서 길을 헤매이고 있다. 1번 헤매다?2번 헤매이다?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함께 알아보자!  ★헤매다「동사」「1」 【…에서】【…을】 갈 바를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우리는 친구의 집을 못 찾아 골목에서 헤매고 다녔다.정글 속에서 헤맨다는 것은 소름 끼치는 경험이었다. ≪안정효, 하얀 전쟁≫길을 헤매다.빗속을 헤매다.꿈속을 헤매다.석은 자기 힘으로 붉은 새를 잡아 보려고 한나절 동안 숲속을 헤매었으나 허탕을 치고 맥이 풀려서 돌아왔다. ≪김동리, 늪≫「2」 갈피를 잡지 못하다.그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회의 중에 계속 헤매었다.동생은 수학 문제가 너무 어려워 한 시간째 헤매고 있다.「3」 【…에】【…에서】【…을】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2024. 5. 6.
캥기다vs켕기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너 캥기는 거 있지?vs2번 너 켕기는 거 있지? 1번 캥기다?2번 켕기다?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함께 알아보자!  ★켕기다「동사」「1」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그는 켕긴 연줄을 힘껏 당겼다가 다시 놓아주었다.힘을 주면 상처 근처가 잡아당기듯이 뻣뻣하게 켕기고 있어. ≪홍성원, 육이오≫「2」 【…이】 마음속으로 겁이 나고 탈이 날까 불안해하다.녀석이 자꾸 나를 피하는 것이 뭔가 켕기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큰소리치지만 속으로는 켕기는 것이 있는 모양이군.그는 당장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누이가 한 말이 켕기어 안절부절못했다.철수는 친구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켕겨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3」 【(…과)】 ((‘…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 마주 버티다.요.. 2024. 4. 29.
부족vs역부족, 무엇이 다를까요? 책을 읽다가문장에서 '역부족'이라는 단어를 읽고잠깐 멈칫했다.문장은 다음과 같았다.'역부족이 아니었다.'역부족: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부족했다.?뭔가 머리가 꼬였다.내가 '역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문장을 읽어가려고 해도의문이 해결이 안되니 ㅜㅜ읽을 수가 없었다.그래서 오늘은 '부족'과 '역부족'이 무엇이 다른지정리해 보려고 한다. ★부족 (不足)「명사」필요한 양이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충분하지 아니함.시간 부족.예산 부족.일손 부족.자금 부족.수질 오염으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졸도에서 깬 건 어젯밤이었다 하더라도 쌓였던 피로와 수면 부족이 계속 혼수로 밀어 넣었던 모양이었다. ≪박상륭, 열명길≫「비슷한말」 모자람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2024. 4. 27.
(말)마따나, 무슨 뜻일까요? 팀켈러 목사님의 '부활을 입다'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읽다가'말마따나'라는 단어를 보고 생각이 났다.이 단어가 표준어인가?사투리였나?구어체에서 한두 번 이상 들어봤고나도 사용했던 단어인데왠지 이렇게 글로 적혀있으니어색했다. 그래서 오늘은 '(말)마따나'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마따나「조사」((‘말’ 뒤에 붙어))‘말한 대로, 말한 바와 같이’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자네 말마따나 쉬는 게 좋겠네.자네 말마따나 극과 극은 통하는 법이지.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마따나'[조사](('말' 뒤에 붙어))'말한 대로, 말한 바와 같이'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말마따나'로 .. 2024. 4. 27.
까무라지다vs까무러지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까무라진 상태라 대화를 하기 어려웠다. vs 2번 까무러진 상태라 대화를 하기 어려웠다. 1번 까무라지다? 2번 까무러지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까무러지다 「동사」 「1」 정신이 가물가물하여지다. ‘가무러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입실댁네는 캑캑캑 가래 덩어리를 쏟아 놓으며 가물가물 까무러지고 말았다. ≪하근찬, 야호≫ 「2」 촛불이나 등잔불 따위가 약해져서 꺼질 듯 말 듯 하게 되다. ‘가무러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하루해가 아주 까무러지기 전 이 희끄무레한 명암의 가름 때야 말로…. ≪유치환, 나는 고독하지 않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 2024. 4. 21.
까무라치다vs까무러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 이야기에 까무라치게 놀랐다. vs 2번 그 이야기에 까무러치게 놀랐다. 1번 까무라치다? 2번 까무러치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까무러치다 「동사」 얼마 동안 정신을 잃고 죽은 사람처럼 되다. ‘가무러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까무러치게 놀라다. 까무러친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하다. 어머니는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까무러쳤다. 그녀는 그 소문을 듣고 기가 막혀 까무러칠 뻔했다. 「준말」 까물치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까무러치다' [순우리말] [동사] 얼마 동안 정신을 잃고 죽은 사람처럼 되다. '가무러치다'보다 센 느낌을 준.. 2024. 4. 21.
사고뭉치, 무슨 뜻일까요? 문제 너를 이제부터 사고뭉치라고 부를거야! 위의 문장에서 사용된 '사고뭉치'는 정확하게 무슨 뜻일까?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단어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오늘은 '사고뭉치'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사고뭉치 「명사」 늘 사고나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하나뿐인 아들이 사고뭉치여서 그는 항상 걱정이다. 「비슷한말」 사곳덩어리(事故덩어리)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사고뭉치' [한자어+고유어] [명사] 늘 사고나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사고뭉치'를 검색하니 내가 늘 써왔던 단어 뜻과 정의가 같았다. 그런데 순우리.. 2024. 3. 31.
깜깜하다vs캄캄하다,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1번 나는 깜깜한 밤이 무섭다. vs 2번 나는 캄캄한 밤이 무섭다. 위 두 문장에 사용된 '깜깜하다'와 '캄캄하다' 너무나도 익숙하게 두 단어를 잘 사용했었는데 문득... 두 단어 모두다 사용해도 되는 건가? 둘 중 하나만 옳은 표현인건가? 아니면 둘 다 사용해도 된다고 하면 의미가 비슷할 것 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은 '깜깜하다'와 '캄캄하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깜깜하다 「형용사」 1 「1」 아주 까맣게 어둡다. 깜깜한 밤. 옆에서 귀뺨 때려도 모르게 깜깜한 어둠 속에서 돌투성이 고갯길을 오르자니, 자연히 행보가 더뎠다.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2」 희망이 없는 상태에 있다. 그녀는 직장도 남편도 없이 오 남매를 키울 생각을 하니 앞이..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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