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뿌예지다vs시뿌얘지다, 무엇이 옳을까

문제

1번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로가 온통 시뿌예졌습니다.

vs

2번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로가 온통 시뿌얘졌습니다.

 

1번 시뿌예지다?

2번 시뿌얘지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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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뿌예지다

「동사」

시뿌옇게 되다.

• 장작이 잘 마르지 않았는지 군불을 때고 있는 부엌 안은 금방 시뿌예졌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시뿌예지다'
[동사]
시뿌옇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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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뿌옇다

「형용사」

아주 뿌옇다.

• 시뿌연 연기.
• 길이 온통 시뿌예서 차가 다니기 어렵다.
• 화약 냄새에 툭 쏘인 코 밑에서 입김이 시뿌옇게 퍼진다. ≪최인훈, 구운몽≫

정답: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시뿌예지다'는 '아주 뿌옇게 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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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뿌얘지다

「동사」

→ 시뿌예지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시뿌얘지다'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옳은 표현인 '시뿌예지다'를 검색하라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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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로가 온통 시뿌예졌습니다. (O)

vs

2번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로가 온통 시뿌얘졌습니다. (X)

 

정답은 1번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로가 온통 시뿌예졌습니다. 이다.

시뿌예지다 (O)

시뿌예지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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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뿌예지다'를 활용해 예문을 만들어 보자!

1. 아침 안개가 짙게 드리우자 주변 풍경이 온통 시뿌예졌어요.
2. 오래된 흑백 사진은 세월의 흔적으로 점점 더 시뿌예지고 있었어요.
3. 갑자기 쏟아진 눈물 때문에 눈앞이 순간 시뿌예졌다.
4.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 하나둘씩 시뿌예지는 듯했습니다.
5. 창문에 서리가 잔뜩 끼어 바깥 세상이 온통 시뿌예져 보였습니다.
6. 먼지가 쌓인 오래된 거울 속의 제 모습은 시뿌예져서 또렷하지 않았습니다.
7.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자 멀리 보이던 건물의 윤곽이 서서히 시뿌예졌어요.
8. 아직 잠에서 덜 깬 듯 눈앞의 세상이 뿌연 막에 덮인 것처럼 시뿌예져 보였습니다.
9. 난로에서 피어나는 연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금세 시뿌예지기 시작했어요.
10.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안경은 렌즈가 시뿌예져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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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뿌예지다'와 '시뿌얘지다'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옳은 표현은 '시뿌예지다'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

그리고 바르게 사용하자 ^^

 

오늘의 정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