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생활/끄적끄적85 [제주여행/제주맛집] 충민정, 갈치구이맛집 인정 제주여행 시작,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사실... 나는 갈치를 좋아한다. 그런데 결혼하고 갈치를 먹지 못했다. ㅜㅜㅜ 이유는 섬 출신인 남편이 갈치를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이유는... 갈치는 먹잘것이 없다고 ㅋㅋㅋㅋ 먹을 것이 없다고, 갈치는 가시가 너무 많고 살이 없다고 흑흑 ㅜㅜ 그래서 우리 남편은 삼치를 좋아한다. 살이 통통한 :( 뭐 갈치를 조림해서 먹을 요리 기술도 없고 갈치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다른 생선들을 먹으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ㅎㅎ 제주 갈치구이 맛집을 찾았고, '충민정' 식당을 발견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를 했고, 혹시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을 했다. 예약은 받지 않고 가도 대기가 없으니 와서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2023. 1. 22. 그네 아들, 딸 둘이 그네를 타러 놀이터에 갔다.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은 스스로 그네를 타게 되었다. 6개월 전부터... 그리고 따라서 이제 1학년에 올라가는 딸도 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며 높이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다리를 움직인다. 그네타는 걸 보기 위해 그냥 자리에 앉아 아이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움직이는 걸 바라보았다. 바라보다가 문득 나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활동적이지 않아 바깥 놀이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놀이터에서 가장 좋아했던 기구는 바로 '그네' 였다. 그네는 내가 열심히 발을 뻗고 접은 만큼 하늘을 향해 끝없이 높이 높이 올라갔다. 스스로 노력해서 높이 올라갔다는 뿌듯함과 성취감. 그리고 하늘을 닿을 만큼의 높이에서 느끼는 기분.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상쾌함. 그리고 앞으로 뒤.. 2023. 1. 11. 말바우 국밥집 (아점으로 먹으러 가다.) 동생이 그렇게 극찬을 했던 말바우 국밥집, 언니, 꼭 먹으러 가봐야 해! 언니는 순대국밥 매니아잖아, 국밥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 하는 성지 느낌? ㅋㅋㅋㅋ 이라고 말하는 내 동생 ㅋㅋㅋㅋ 동생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나는 순대 국밥을 좋아한다. ㅋㅋ 순대도 좋아하고, 순대 국밥도 좋고, 그 뜨끈한 국물이 내 입을 통과해 내 몸을 녹이는 그 느낌이 정말 좋다. 나의 소울푸드가 순대국밥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아이를 키우고 육아하면서는 순대국밥 먹을 수 없었다. 뚝배기에 나오는 그 뜨거운 국물... 우리 아이들이 다칠까봐 감히 엄두도 못 냈다. 그렇게 나의 소울푸드를 몇 년 간 잊고 살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봉인해제 되었다 ㅋ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식당에 가서 먹기도 하고, 정통 한식파인 아들 입맛에도 딱 맞아 .. 2023. 1. 10. 출근길 이야기 (2022.12.27.) 어제의 출근 실패를 경험삼아 오늘은 7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하였다. 기분 좋게 어제 막혔던 1구간을 가볍게 지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앗,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두암타운 순환도로 입구부터 또 전쟁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어느새 7시 30분이 지나고 있었다. 앗, 설마 또 시작인건가? 출근지옥 ㅜㅜㅜ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제처럼 늦을 수는 없는데... 그런데... 차가 앞으로 나가질 않았다. 어제처럼 눈더미는 치워지지 않았고 차로를 막고 있었다. 그런데 순환도로 입구 쪽에 화살표와 함께 트럭과 포크레인이 눈더미를 치우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한쪽 차로를 막을 정도로 쌓여 있는 눈더미 ㅜㅜ 정말 도로에 빈틈없이 막혀 있는 차들 끼어드는 차들이며 ㅜㅜ 눈 내리를 날씨가 원망스러울 정도.... 2022. 12. 27. 출근길 전쟁 (2022.12.26.) 정말 오늘 아침 출근길 운전만 2시간 했다. 약 20km 되는 거리를 우리 남동생이 자주 하는 말처럼 "이게 정말 실화인지?" 도로에서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나는 도로에 멈춘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정말 순환도로 입구를 나오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렸다.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까지 내린 눈으로 사실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큰 도로는 다 녹았다길래, 금요일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했고, 어제는 눈이 안왔길래 정리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출근을 자차로 하였는데... 낭패를 보았다. 눈을 치운다고 옆으로 민 덕에 차선이 하나씩 사라졌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2차선 도로는 1차선이 되었고 3차선 우회전 도로는 우회전 차선이 없어져서 ㅜㅜ 와우 이런 대략난감... 7:40분에 집에서 나왔.. 2022. 12. 26. 폭설이 내린 날 (2022.12.23.) + 초보 운전자의 어려움 에피소드 지난 번 폭설 내린 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던 이야기를 정리했었다. 그 사이에도 여러 번 눈이 오긴 했지만 어떻게 꾸역꾸역 살살살 몰고 자차로 운전해서 출퇴근했다. 어젯밤에도 정말 눈이 엄청 내렸는데 장장 1시간 이상 겨우 운전해서 집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운전 중에도 사고 차량을 보게 되었는데, 참담했다. 운전하면서도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게 느껴지니 나는 두 팔에 힘을 잔뜩 주고 운전대를 잡으며 긴장을 가득하며 왔다. 집에 도착하니 진이 빠져서 30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넋이 나가 있었다. :( 오늘은 폭설이 내린 날, 아침이 되어 밖을 보니 앗, 오늘은 절대로 자동차를 가지고 가서는 안 되는구나! 마음을 먹고 이번엔 기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로 계획했다. 미리 코레일 앱으로 예약을 하고 시.. 2022. 12. 23. 휴대폰 교체 이야기 -아이폰14 로 바꾸면서 벌써 휴대폰을 바꾼 지도 3주 정도 지났다. 원래 쓰던 휴대폰은 아이폰XS, ios 기반, 아이폰만 계속 쓰고 있다. 아이폰XS 를 만 4년째 쓰고 있었는데, 잘 쓰고 있었기에 굳이 바꿀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휴대폰에 이상이 생겼다. 아니 갑자기 꺼졌다 켜졌다. 휴대폰이 제 마음대로 ON/OFF 를 시작했다. 이게 처음에는 하루에 1번 또는 2번 이 정도였는데, 바꾸기 직전에는 정말 15-20분에 한 번씩 그러다보니 사실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오래 쓰다 보니 당연히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고, 사실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간 중간 충전하면서 약간의 광탈 (빛의 속도와 같은 배터리 소모) 을 미리 예방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배터리의 이상인가보다. 라고 .. 2022. 12. 18. 출근길 이야기 최근에 이사를 한 후로, 사실 출퇴근이 멀어졌다. 그래서 이사 전보다 아침에 1시간이나 먼저 집에서 나와야 출근이 가능하다. 출근길 막히는 시간을 피해야 조금이라도 운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기도 하고 피곤도를 덜기 위한 선택이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눈이 와서 쌓였다. 아직 초보운전, 운전 2년차라, 그리고 내 차는 아직 경차라 섣불리 차를 끌고 출근을 한다는 게 막상 겁이 났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해서 출근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아침에 준비를 했다. 출근을 하면서 출근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줬기 때문에 아이들도 함께 준비하였다. 비몽사몽, 춥다고 하니 엄청난 무장을 하고 아침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그 때부터 시련 하나가 시작되었다. 안경을 쓰다보니 버스.. 2022. 12. 14. 경비아저씨에게 토스 앱을 깔아드렸다. (어르신 디지털 격차/디지털 격차해소 캠페인) https://www.youtube.com/watch?v=xHZ0MeqKp1I [디지털 격차해소 캠페인] 참견이 참여가 되어 만드는 참 행복한 디지털 세상!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유튜브 채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 버려야 할 폐기물이 있어 신고를 하려고 경비아저씨를 만났다. 돈이 없어서 급하게 계좌이체를 하려고 계좌를 물어보고 진행을 했다. 경비아저씨께서 지금 사용하는 앱, 은행가면 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아니요, 휴대폰으로 바로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경비아저씨 나이가 70대 정도 이신데 휴대폰으로 앱을 까는게 어려워보였다. 그래서 먼저 이렇게 물어보았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경비실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고 하셔서 "그럼 제가 이따가 경비실 방문해서 앱 설치해드릴게요.".. 2022. 11. 13. 우리 가족을 울리는 남편 ;( 다소 제목이 자극적이라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내용은 웃픈 이야기이다. Episode1. 아들과 아빠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 젓가락 사용을 연습해야했다. 남편은 아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지도하며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강한 카리스마? ㅋㅋ 너무 열정이 가득한 것이었을수도 또는 가르치느라 짜증이 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들은 굉장히 아빠 앞에 긴장된 모습 속에 젓가락 연습이 끝날 무렵 울고 있었다. Episode2. 아내와 남편 작년에 운전연수 강사님께 운전연수를 받았지만 아직도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추가로 남편과 함께 운전연수를 하게 되었는데... 남편의 열정이 가득했던 건지 못하는 나를 보며 답답했던 건지... 말도 무섭고 여간 힘들었다. ㅜㅜ 결국 주차연습을 했을 때 연습이 끝날 무렵.. 2022. 8. 9. 강원도 정선 여행을 다녀오다. (사진은 없지만 음식 위주로 정리) 2박 3일의 코스로 강원도 정선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약 3년 동안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강원도 정선으로 출발! 그런데 2박 3일의 코스였지만 출발하는 날은 가는 데 하루를 다 사용하고 무려 거리가 약 400KM (편도) 그래서 휴게소에 들려 점심도 먹고 하니 정선에 도착할 즈음 이미 저녁이었다. 그래서 밥 먹고 그냥 잤다 ㅋㅋㅋ 둘째 날, 진짜 정선 여행을 했다. https://naver.me/xdIkKsd9 화암동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4 · 블로그리뷰 1,184 m.place.naver.com 오전에는 화암동굴을 탐방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화암동굴 입구에 도착하였다. 입구 앞에서 가족사진 한 장 찍고, 동굴로 입장하였다. 화암동굴에서는 광산을 .. 2022. 7. 31.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를 읽고 나서 책 제목: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지은이: 임경근 출판사: 두란노 작년에 부끄럽지만 책 1권도 읽지 않은채 1년을 보냈다. 그래서 세운 올해 목표 적어도 3권의 책을 읽어야지! 소박하긴 하지만, 나한테는 굳은 결심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는 좋아하여 쉬는 시간에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 책과 멀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그랬을까? 선뜻 내가 먼저 책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다. 그러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이 교회 도서관에 가서 놀자고 하여 같이 갔는데, 그 곳에서 아이들도 책을 보기도 하고 언니, 오빠들 노는 걸 지켜보기도 하고 시간을 그냥 보내기가 뭐해서 책장에 꽂혀진 책을 보다가 '세계 교회사 걷기' 가 눈에 들어왔다. '교회 역사' 크리스천으로 살아.. 2022. 6. 23.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