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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끄적79

휴대폰 교체 이야기 -아이폰14 로 바꾸면서 벌써 휴대폰을 바꾼 지도 3주 정도 지났다. 원래 쓰던 휴대폰은 아이폰XS, ios 기반, 아이폰만 계속 쓰고 있다. 아이폰XS 를 만 4년째 쓰고 있었는데, 잘 쓰고 있었기에 굳이 바꿀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휴대폰에 이상이 생겼다. 아니 갑자기 꺼졌다 켜졌다. 휴대폰이 제 마음대로 ON/OFF 를 시작했다. 이게 처음에는 하루에 1번 또는 2번 이 정도였는데, 바꾸기 직전에는 정말 15-20분에 한 번씩 그러다보니 사실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오래 쓰다 보니 당연히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고, 사실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간 중간 충전하면서 약간의 광탈 (빛의 속도와 같은 배터리 소모) 을 미리 예방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배터리의 이상인가보다. 라고 .. 2022. 12. 18.
출근길 이야기 최근에 이사를 한 후로, 사실 출퇴근이 멀어졌다. 그래서 이사 전보다 아침에 1시간이나 먼저 집에서 나와야 출근이 가능하다. 출근길 막히는 시간을 피해야 조금이라도 운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기도 하고 피곤도를 덜기 위한 선택이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눈이 와서 쌓였다. 아직 초보운전, 운전 2년차라, 그리고 내 차는 아직 경차라 섣불리 차를 끌고 출근을 한다는 게 막상 겁이 났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해서 출근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아침에 준비를 했다. 출근을 하면서 출근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줬기 때문에 아이들도 함께 준비하였다. 비몽사몽, 춥다고 하니 엄청난 무장을 하고 아침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그 때부터 시련 하나가 시작되었다. 안경을 쓰다보니 버스.. 2022. 12. 14.
경비아저씨에게 토스 앱을 깔아드렸다. (어르신 디지털 격차/디지털 격차해소 캠페인) https://www.youtube.com/watch?v=xHZ0MeqKp1I [디지털 격차해소 캠페인] 참견이 참여가 되어 만드는 참 행복한 디지털 세상!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유튜브 채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 버려야 할 폐기물이 있어 신고를 하려고 경비아저씨를 만났다. 돈이 없어서 급하게 계좌이체를 하려고 계좌를 물어보고 진행을 했다. 경비아저씨께서 지금 사용하는 앱, 은행가면 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아니요, 휴대폰으로 바로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경비아저씨 나이가 70대 정도 이신데 휴대폰으로 앱을 까는게 어려워보였다. 그래서 먼저 이렇게 물어보았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경비실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고 하셔서 "그럼 제가 이따가 경비실 방문해서 앱 설치해드릴게요.".. 2022. 11. 13.
우리 가족을 울리는 남편 ;( 다소 제목이 자극적이라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내용은 웃픈 이야기이다. Episode1. 아들과 아빠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 젓가락 사용을 연습해야했다. 남편은 아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지도하며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강한 카리스마? ㅋㅋ 너무 열정이 가득한 것이었을수도 또는 가르치느라 짜증이 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들은 굉장히 아빠 앞에 긴장된 모습 속에 젓가락 연습이 끝날 무렵 울고 있었다. Episode2. 아내와 남편 작년에 운전연수 강사님께 운전연수를 받았지만 아직도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추가로 남편과 함께 운전연수를 하게 되었는데... 남편의 열정이 가득했던 건지 못하는 나를 보며 답답했던 건지... 말도 무섭고 여간 힘들었다. ㅜㅜ 결국 주차연습을 했을 때 연습이 끝날 무렵.. 2022. 8. 9.
강원도 정선 여행을 다녀오다. (사진은 없지만 음식 위주로 정리) 2박 3일의 코스로 강원도 정선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약 3년 동안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강원도 정선으로 출발! 그런데 2박 3일의 코스였지만 출발하는 날은 가는 데 하루를 다 사용하고 무려 거리가 약 400KM (편도) 그래서 휴게소에 들려 점심도 먹고 하니 정선에 도착할 즈음 이미 저녁이었다. 그래서 밥 먹고 그냥 잤다 ㅋㅋㅋ 둘째 날, 진짜 정선 여행을 했다. https://naver.me/xdIkKsd9 화암동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4 · 블로그리뷰 1,184 m.place.naver.com 오전에는 화암동굴을 탐방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화암동굴 입구에 도착하였다. 입구 앞에서 가족사진 한 장 찍고, 동굴로 입장하였다. 화암동굴에서는 광산을 .. 2022. 7. 31.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를 읽고 나서 책 제목: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 지은이: 임경근 출판사: 두란노 작년에 부끄럽지만 책 1권도 읽지 않은채 1년을 보냈다. 그래서 세운 올해 목표 적어도 3권의 책을 읽어야지! 소박하긴 하지만, 나한테는 굳은 결심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는 좋아하여 쉬는 시간에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 책과 멀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그랬을까? 선뜻 내가 먼저 책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다. 그러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이 교회 도서관에 가서 놀자고 하여 같이 갔는데, 그 곳에서 아이들도 책을 보기도 하고 언니, 오빠들 노는 걸 지켜보기도 하고 시간을 그냥 보내기가 뭐해서 책장에 꽂혀진 책을 보다가 '세계 교회사 걷기' 가 눈에 들어왔다. '교회 역사' 크리스천으로 살아.. 2022. 6. 23.
세팍타크로, 무엇인지 아시나요? 2022년 4월 10일자 뭉쳐야 찬다 시즌2 방송에서 두 번째 오디션을 시작하였다. 그 날 방송에서 세팍타크로 '정원덕' 선수를 처음 보게 되었다.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15년째 국가대표에서 내려올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니 참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설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축구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발로 공을 다루는 운동을 계속 해서 그런지 감각이 좋아보였다. 그래서 결국 감코진의 1차 합격을 손에 쥐게 되었다. 최종 합격까지 숙제가 많긴 하지만!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럼 오늘은 '세팍타크로' 가 무슨 경기인지 함께 알아보자! 세팍타크로 '정원덕' 선수의 소개처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 각지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온 구기 스포츠이다. 그 곳 사람들.. 2022. 4. 13.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 가족에게도... 오미크론의 확산이 심각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 한창 많을 때의 1/3 수준까지 내려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집에도 코로나가 찾아왔다. 아들의 코로나 확진 이후로 집 안에서 격리를 한다고는 하였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린 상황에 잠자리 분리까지는 못했던 터... 여지없이 이틀밤을 같이 지내고 나니 동거가족 모두다 확진을 받게 되었다. 혹 이런 일을 겪을 사람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1. 지난 글에서 아들의 확진시 아동병원, 소아과를 가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가 되어 적은 글이 있다. 내 증상은 일요일부터 목이 까끌까끌하니 침을 삼켜도 넘기기가 힘들고 속으로 생각하기에는 '아 코로나 걸렸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다. 남편은 오후부터 목이 아프다.. 2022. 4. 11.
안경을 바꾸다. 내가 안경을 쓰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책을 많이 봤을까?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봤을까? 엄마, 아빠 모두 안경을 안 쓰셨지만... 나는 그 때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다. 보통 엄마, 아빠가 모두다 안경을 쓰면 자식들도 안경을 쓴다던데... 나는 아마도 후천적인 영향으로 안경을 쓰게 된 게 맞는 듯 싶다. 어쨌든 그 때부터 나는 '안경쟁이' 로 살았다. 그리고 그 때부터 나는 체육 시간에 날아오는 공이 가장 무서웠다. 안경이 부서질까봐... 그럼 지금까지 벌써 20년 넘게 안경을 쓰고 있다. 1년 전 남편의 스마일 라식 수술을 보면서 나도 해볼까? 고민했지만 난 겁쟁이라ㅠㅠ 남편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였다. 그렇게 지금은 원데이 렌즈와 안경을 병행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사실 심하지 않은 근.. 2022. 3. 30.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컬링 점수 계산 방법은? (컬링 경기에 대하여) '팀 킴', 우리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컬링 경기를 보고 있는데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나 기본적인 경기 방법을 내가 전혀 알고 있지 않구나...! 그래서 '컬링'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컬링 컬링(curling, 문화어: 꾸를링)은 빙판 위에 스톤을 미끄러뜨려 네 개의 동심원으로 분할된 목표 지점에 위치시키는 스포츠이다. 컬링은 볼링, 불, 셔플보드와 관련이 있다.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 팀은 빙판에 표시된 원형 표적인 하우스를 향해 컬링 시트 빙판 위에 락이라고도 부르는 무겁고 광택이 있는 화강암 스톤을 차례대로 미끄러뜨린다.[1] 각 팀은 8개 스톤을 가지고 선수마다 2개씩 스톤을 투구한다. 컬링의 목적은 게임을 따내기 위해 득점을 최대로 누적하는 데 있다. 각 엔드를 끝마칠 때.. 2022. 2. 13.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보다가, 쇼트트랙 순위결정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쇼트트랙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전에서 1,2위, 그리고 기록에 의해 총 5명의 선수가 결승전을 진출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승전을 치르기 전 6위부터 10위까지, 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한 5명의 선수들이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는 중계 방송을 보았다. 나랑 남편은 왜? 순위결정전을 해야하는지. 다른 경기 종목에서는 못 봤던 것 같은데...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쇼트트랙에서 순위결정전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이 실격하여 금,은,동 메달이 나오지 않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결승전에서 총 5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르는데, 쇼트트랙의 특징상 미끄러지고 넘어질 수도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실격이 될 수도 있는 위험.. 2022. 2. 12.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다가, 'OMEGA' 는 무슨 의미일까? 지금은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다. 2022.02.04.-2022.02.20.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이번 동계올림픽 전에는 바로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렸었다. 그 때 친구들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평생 볼 기회가 몇 번이나 더 있겠냐며 평창을 가서 직접 올림픽 경기를 관람했었는데... 그 때 당시 무지했던 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전혀 관심없이 ㅜㅜ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기회를 날려버렸다. 어쨌든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사실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막 없었는데... '컬링' 의 '팀 킴' '쇼트트랙' 등...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조금씩 챙겨보기 시작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을 보다가 남편과 '..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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