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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끄적

[제주여행/제주맛집] 충민정, 갈치구이맛집 인정

by 행복한쥬이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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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시작,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사실...
나는 갈치를 좋아한다.
그런데 결혼하고 갈치를 먹지 못했다. ㅜㅜㅜ

이유는 섬 출신인 남편이 갈치를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이유는...
갈치는 먹잘것이 없다고 ㅋㅋㅋㅋ
먹을 것이 없다고, 갈치는 가시가 너무 많고 살이 없다고
흑흑 ㅜㅜ
그래서 우리 남편은 삼치를 좋아한다.
살이 통통한 :(

뭐 갈치를 조림해서 먹을 요리 기술도 없고
갈치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다른 생선들을 먹으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ㅎㅎ
제주 갈치구이 맛집을 찾았고,
'충민정' 식당을 발견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를 했고,
혹시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을 했다.
예약은 받지 않고 가도 대기가 없으니
와서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일단 식당 위치는 바로 여기

네이버 지도 (naver.com)

출처: 네이버지도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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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했는데, 앞에 2팀 정도 대기가 있었다.

우리가 인원이 좀 많아서 ㅜㅜ

우리 뒤에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대기를 걸어놓고 있었다.

대기는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가면 자동으로

카톡으로 알림이 갈 수 있게 해놓아서

근처 본인의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알림을 받고 식당으로 오면 되었다.

우리는 주차를 살짝 멀리에 해두어 ㅜㅜ

좁긴 했지만 식당에서 계속 기다렸다.

약 20분 정도의 대기 이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기 전 미리 메뉴 접수를 받았고

성인5, 아이2인 우리팀에게 추천해주신 메뉴는

갈치구이 4인/ 갈치조림 소 

이렇게 메뉴를 테이블당 2개씩 넣으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정리하면 최종 주문 메뉴는

갈치구이 4인 -2개

갈치조림 소 -2개

이렇게 주문해서 2테이블에 나누어 앉았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갈치가 통통하니, 정말 살이 꽉찼다.

갈치의 알이 든 부분은 가시를 바를 때
따로 빼서 가져가셨고
후에 불에 따로 구워서 갖다 주셨는데,
정말 고소했다.

남편도 이 정도 되는 갈치면
먹겠다고 ㅋㅋㅋ
근데 이런 크기의 갈치를 사서 집에서 구울 수가 있을지 ㅋㅋㅋ
의문이다.

갈치 조림의 감자도 ㅋㅋ 일품이었다.
메인이 갈치보다
이런 감자를 더 맛있게 생각하는
'나' 란 사람 ㅋㅋㅋ



갈치구이맛집을 찾으신다면
'충민정' 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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