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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741

박이다vs박히다,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1번 굳은살 박인 내 손을 보니 내가 살아온 인생을 비추는 거울 같았다. vs 2번 굳은살 박힌 내 손을 보니 내가 살아온 인생을 비추는 거울 같았다. 1번 박인(박이다)? 2번 박힌(박히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박이다1 「동사」 【…에】 「1」 버릇, 생각, 태도 따위가 깊이 배다.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여 이제는 포기할 수 없다. 선생티가 박인 삼촌은 언제나 훈계조로 말한다. 「2」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마디마디 못이 박인 어머니의 손. 나는 큰 빗과 작은 빗, 면도칼 따위를 잽싸게 바꿔 들며 움직이는 이발사의 굳은살 박인 손을 바라보았다. ≪오정희, 유년의 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 2024. 3. 17.
오달지다, 무슨 뜻일까요? 문제 우리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오달졌다. 위의 문장은 무슨 뜻일까? 오늘은 위의 문장에서 사용된 '오달졌다(오달지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오달지다 「형용사」 【…이】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오지다, 올지다. 한 배미 한 배미를 고생고생해서 일궜을 때 그 고생이 컸던 만큼 그 논 한 배미 한 배미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오달졌겠소? ≪송기숙, 녹두 장군≫ 부모를 모시러 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달진 마음에 어깨춤이라도 추고 싶었지만…. ≪문순태, 타오르는 강≫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오지다, 올지다. 아람 밤톨같이 오달지고 단단하던 월파는 지금 천상백옥경에서 아래를 굽어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희승,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 그가 살아온 길지 않은 세월 중.. 2024. 3. 17.
오지다, 무슨 뜻일까요? 문제 오진 하루를 보냈다. 위의 문장에서 사용된 '오지게(오지다)'는 무슨 의미일까? 오늘은 '오지다'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오지다 「형용사」 【…이】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오달지다. 그 일은 내게 얼마나 오지고 통쾌한 일인지 모른다.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오달지다. 고추가 오지게 맵다. 아침부터 햇볕이 쨍한 것이 오늘도 오지게 더울 모양이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오지다' [형용사] [순우리말] 【…이】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오달지다.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오달지다. 위의 문장에서 나온 '오지다'의 의미를 정리해 보자! 문제.. 2024. 3. 10.
반디, 무슨 뜻일까요? (feat. 할머니) 우리 할머니가 했던 말이 문득 떠올랐다. "한 반디에다가 곱게 담아라." "한 반디에다가 잘 정리했으면 쉽게 찾을 것인데... 어따 두고 찾지를 못하는겨..." "세 반디에다가 어서 나눠서 담자고" 등 할머니는 '반디'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 사실 나에게는 익숙한 단어지만 '반디'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오늘은 '반디'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반디 품사 「의존 명사」 분류 「방언」 「005」‘군데’의 방언(전남). 예문: 밋 반디는 가 봤지라우. 번역: 몇 군데는 가 봤지요. 출처: 우리말샘 - 내용 보기 (korean.go.kr) 우리말샘 - 내용 보기 모두 개의 지식 편집 이력이 있습니다. 10개씩보기 20개씩보기 30개씩보기 50개씩보기 100개씩보기 적용 opendic.. 2024. 3. 10.
잊혀지다vs잊히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 일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고 있다. vs 2번 그 일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히고 있다. 1번 잊혀지다? 2번 잊히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 ★잊히다 「동사」 한번 알았던 것이 기억에서 없어지다. ‘잊다’의 피동사. 오래전에 잊힌 일들을 다시 얘기할 필요는 없다. 이 사건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차츰 잊혀 갔다. 정곡을 찌르는 그 말 한마디는 잊히지가 않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잊히다' [순우리말] [동사] 한번 알았던 것이 기억에서 없어지다. '잊다'의 피동사. ★잊혀지다 「001」‘잊다’의 피동사. ⇒규범 표기는 ‘잊히다’이.. 2024. 3. 3.
광주광역시 효천지구 오늘도 감자탕 리뷰 :) https://map.naver.com/p/search/%EC%98%A4%EB%8A%98%EB%8F%84%EA%B0%90%EC%9E%90%ED%83%95/place/1411505731?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오늘도감자탕 효천점 map.naver.com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어가는 우리의 맛있는 파지 감자탕 ㅎㅎ 감자탕은 주로 묵은지만 시켜서 먹었는데 파지 감자탕, 정말 맛있었다. ㅎㅎ 안 시켰으면 후회했을거야 ㅋ 열심히 먹느라, 놀이방은 찍지도 못했다. ㅜㅜㅜ 주차는 지하주차장이 건물에 있으니 편안하게 식사를 하면 된다 ㅎㅎ 단지 지하주차장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확.. 2024. 3. 3.
뒤탈vs뒷탈,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뒤탈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라. vs 2번 뒷탈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라. 1번 뒤탈? 2번 뒷탈?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뒤탈 발음 [뒤ː탈] 「명사」 어떤 일의 뒤에 생기는 탈. ≒후탈. 뒤탈이 나다. 뒤탈이 생기다. 수술 후에 뒤탈이 없도록 조심해라. 무슨 일이든지 일을 크게 만들면 뒤탈이 많은 법이야. ≪홍명희, 임꺽정≫ 섬에 돌아온 사람들은 거개가 뒤탈이 붙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송기숙, 암태도≫ 그건 진짜 양주라 뒤끝이 깨끗하다고 그러던데, 아무리 마셔도 뒤탈이 없다고 그러던데. ≪박완서, 도시의 흉년≫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뒤.. 2024. 2. 28.
짜깁기vs짜집기,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양말의 해어진 곳을 짜깁기했다. vs 2번 양말의 해어진 곳을 짜집기했다. 1번 짜깁기? 2번 짜집기?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짜깁기 「명사」 「1」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바지의 해어진 부분에 짜깁기를 하다. 「2」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짜깁기 [순우리말] [명사] 1.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2. 기본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짜집기 「명사」 → 짜깁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 2024. 2. 25.
퍼래요vs퍼레요,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 사람의 멍이 퍼래요. vs 2번 그 사람의 멍이 퍼레요. 퍼래요? 퍼레요?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퍼레요'는 '퍼렇다'라는 단어의 활용형이다. ★퍼렇다 「참고 어휘」파랗다 「형용사」 「1」 다소 탁하고 어둡게 푸르다. 퍼런 멍이 들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연장에는 퍼렇게 녹이 슬어 있었다. 구석에 곰팡이가 퍼렇게 피었다. 「2」 춥거나 겁에 질려 얼굴이나 입술 따위가 아주 푸르께하다. 입술이 퍼렇게 얼었다. 「3」 날 따위가 아주 날카롭다. 그는 바지춤에서 날이 퍼런 단도를 썩 내놓았다. 「4」 (비유적으로) 기세가 등등하고 무서운 기운이 서려 있다. 사람들은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모두 눈에 퍼런 불을 켜고 달려든다. 「5」 ((주로 ‘퍼렇게’ 꼴로 쓰.. 2024. 2. 24.
포도시, 무슨 뜻일까요? 할머니 댁에 가면 '포도시'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들었다. 그리고 나도 '포도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할머니께서 "포도시 겨우 나갔어." 또는 "포도시 밥은 먹었다냐?" 등 '포도시'를 사용해 여러 말을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익숙했다. 최근에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포도시'라는 말을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에게 "네가 알려줘서 그 뜻을 알게 됐다." 며 "이렇게 말하는 거 맞지?" 하며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이처럼 '포도시'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포도시'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포도시 품사: 부사 분류: 방언 「001」‘간신히’의 방언(전라). 출처: 우리말샘 - 내용 보기 (korean.go.kr) 우리말샘 - 내용 보기 모두 개의 지식 편집 이력이 있습니다. 10개씩.. 2024. 2. 24.
개개어서vs개기어서,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새 신발에 개개어서 발뒤꿈치가 벗겨졌다. vs 2번 새 신발에 개기어서 발뒤꿈치가 벗겨졌다. 1번 개개어서? 2번 개기어서? 둘 중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개개다 「동사」 「1」 【…에】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 구두 뒤축에 개개어서 뒤꿈치의 살가죽이 벗어졌다. 소의 등에는 무거운 짐에 개갠 자국이 허옇게 나 있었다. 「2」 【…에게】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 비빌 언덕이 따로 있지 능력도 없는 나에게 개갤 거야?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개개다' [순우리말] [동사] 1.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 2. 성가시게.. 2024. 2. 18.
미끌어지다vs미끄러지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미끄럼틀에서 미끌어졌다. vs 2번 미끄럼틀에서 미끄러졌다. 1번 미끌어지다? 2번 미끄러지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미끄러지다 「동사」 1 「1」 비탈지거나 미끄러운 곳에서 한쪽으로 밀리어 나가거나 넘어지다. 빙판에 미끄러지다. 아이는 미끄럼틀을 올라가려 했지만 자꾸 미끄러졌다. 우리는 눈 속에서 몇 번씩이고 미끄러지고 엎어지면서 성당이 눈앞에 보이는 언덕 위까지 올라갔다. ≪김용성, 도둑 일기≫ 「2」 도로나 철길, 뱃길을 따라 자동차, 기차, 배 따위가 거침없이 나아가다. 차는 천천히 터미널을 미끄러져 나갔다. ≪한수산, 부초≫ 2 【…에서】 (속되게) 차지하고 있던 자리나 지위 따위를 지키지 못하고 밀려나다. 시ㆍ군 통합으로 그는 군수직에서 미끄러질 처지에 있..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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