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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귀때기가 왜 이렇게 아프지.
vs
2번 귓대기가 왜 이렇게 아프지.
1번 귀때기?
2번 귓대기?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귀때기
「명사」
‘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어찌나 날이 춥고 바람이 매서운지 귀때기가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
- 그 음산한 대기를 쉬엄쉬엄 가르고 지나가는 바람살은 귀때기를 도려낼 듯이 매웠다. ≪김원일, 불의 제전≫
> 한 걸음 더
·‘귀때기’는 접미사 ‘-때기/-대기’는 ‘-때기’로 통일하여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54항)에 따라 ‘귓대기’로 적지 않고 ‘귀때기’로 적는다.
> 관용구/속담
관용구: 귀때기가 새파란 녀석
나이가 어린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귀때기가 새파란 녀석이 어디 어른한테 대들어?
속담: 귀때기가 떨어졌으면 이다음 와 찾지
서둘러 급히 떠날 때에 하는 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귀때기'
[명사]
[순우리말]
'귀'를 속되게 이르는 말.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귀때기가 왜 이렇게 아프지. (O)
vs
2번 귓대기가 왜 이렇게 아프지. (X)
정답은 1번 귀때기가 왜 이렇게 아프지. 이다.
접미사 '-때기/-대기'는 '-때기'로 통일하여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제54항 규정에 따라
'귓대기'로 적지 않고 '귀때기'로 적는다.
귀때기 (O)
귓대기 (X)
오늘 정리를 통해 '귀때기'를 활용한
관용구와 속담까지 알게 되었다.
'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은
바로 '귀때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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