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생활839 단박vs담박,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나는 동창회에서 그녀가 나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렸다.vs2번 나는 동창회에서 그녀가 나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을 담박에 알아차렸다. 1번 단박(에)?2번 담박(에)?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함께 알아보자!★단박「명사」((흔히 ‘단박에’ 꼴로 쓰여))그 자리에서 바로를 이르는 말.그는 음악을 듣자마자 단박에 제목을 말했다.그는 한 번밖에 본 적이 없는 범인을 단박에 알아보았다.어떤 혁명이 진짠가 가짠가를 쉽게 알자면 그 혁명을 놓고 시를 지어 보면 단박이야. ≪최인훈, 회색인≫익삼 씨가 버럭 화를 내는 바람에 종술은 비 맞은 삼베옷처럼 단박에 풀이 죽었다. ≪윤흥길, 완장≫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단박'[명사][순우리말].. 2024. 9. 8. 비치다vs비추다,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1번 강물에 내 얼굴이 비치다.vs2번 강물에 내 얼굴을 비추다. 1번 비치다?2번 비추다?문장은 비슷하지만각각 다르게 사용된 두 단어,비치다vs비추다,무엇이 다를까요? 오늘은 비치다 vs 비추다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비치다「동사」1 【…에】「1」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어둠 속에 달빛이 비치다.밖엔 눈이 소리도 없이 소용돌이치고 거리의 집집에선 점점이 붉고 따스한 빛이 창문으로 비치고 있었다. ≪김인배, 방울뱀≫「2」 빛을 받아 모양이 나타나 보이다.번쩍이는 번갯불에 그의 늠름한 모습이 비치었다.「3」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창문에 사람 그림자가 비쳤다.화면에 비친 조국 강산이 너무나 아름답다.그는 수면에 비치는 아침 하늘을 둘러보았다. ≪윤흥길, 완장≫「4」 뜻이나 마음이 밖으.. 2024. 8. 30. 마라vs말아라,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걱정하지 마라vs2번 걱정하지 말아라 1번 마라?2번 말아라?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을 것일까?함께 알아보자! '마라', '말아라'의 원 단어는 '말다'이다.그래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말다'를 검색했다.'말다'를 검색하면 아래 사진처럼총 4개의 '말다'를 만날 수 있다.그 중 오늘 문제와 관련있는 단어는 바로 '말다3'이다. ★말다3 [Ⅰ] 「동사」「1」 【…을】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지 않거나 그만두다.저만 믿고 걱정 마세요.내 염려는 말고 나가세요. ≪송기숙, 암태도≫「2」 ((‘-거나 말거나’, ‘-거니 말거니’, ‘-으나 마나’, ‘-든지 말든지’, ‘-을까 말까’ 따위와 같은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나 상태를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쳐다보거나 말거나 수.. 2024. 8. 27. 솥밥솥밥 동명점 후기 여동생이 내가 솥밥이 먹고 싶다고 하니여기가 맛있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그곳은 바로솥밥솥밥 동명점.요즘은 솥밥을 먹으면영양가 있는 음식을맛있게든든하게 먹은 것 같아서기분이 좋다.그래서 솥밥을 요즘 애정하게 되었다.오늘은 솥밥솥밥 동명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맛있게 먹는 바람에동생이 시킨 연어솥밥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연어솥밥을 한 입 먹었는데입에서 살살 녹는 연어가기가 막혔다.전복솥밥은전복 내장이 들어가서 약간 비릿한 맛이 있었다.(주관적인)어떤 가게는 전복 내장을 넣지 않고어떤 가게는 전복 내장을 넣고가게 마다 전복솥밥을 조리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다.이전에 솥밥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에서는밥에 양념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는데솥밥솥밥은 밥에 양념이 많이 들어갔다.어쨌든 맛있게 한 그릇을 깨끗하게 .. 2024. 8. 27. 별미관(전남 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82-1 1층 별미관) 후기 위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82-1 1층 별미관전화번호: 0507-1493-0822엄마의 생신을 맞이하여4남매가 함께 모였다.지난 번에 미리 제작했던 비석을묘 옆에 갖다 두고는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세우지를 못하고 있다가이 날은 햇빛도 쨍쨍 비 소식도 없으니딱 풀을 붙이면 좋겠다 싶었다.묘가 있는 선산에 올라가니그간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훌쩍 자란 풀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었다.내 키만큼 자란 풀, 잡초들을 헤치며 겨우 올라갔다.할머니 집에서 그렇게 높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올라가는 길은 천근만근...괜히 더 무겁다.돌을 풀로 붙여서 세우는 작업이었다.묘 바닥에 넙적한 직사각형의 돌을 눕혀놓고그 위에 우리들의 이름이 적힌 비석을 눕힌채로풀을 붙였다.살짝 경사가 있어 풀로 잘 고정해.. 2024. 8. 27. 개구지다, 무슨 뜻일까요? 문제이렇게 개구진 녀석은 처음이다. 위의 문장에서 나온'개구진'은 무슨 뜻일까? 오늘은 '개구지다'에 대해정리해 보려고 한다. ★개구지다 「001」 ‘짓궂다’의 방언(전남). 출처: 우리말샘 (korean.go.kr) 우리말샘 opendict.korean.go.kr '개구지다'[형용사]'짓궂다'의 방언위의 문제에서 나온 문장을 다시 해석해 보자!문제이렇게 개구진 녀석은 처음이다. -> 이렇게 개구진(짓궂은) 녀석은 처음이다. 로해석할 수 있다.그럼 '짓궂다'의 뜻을 다시 확인해 보자!★짓궂다 「형용사」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짓궂은 웃음.짓궂은 장난.짓궂은 질문.짓궂은 아이.짓궂게 놀리다.왕은 짓궂게 빙글빙글 웃으며 젊은 왕비를 놀려 본다. ≪박종화, 다정불심≫출처: 사전 .. 2024. 8. 26. 여의다vs여위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1번 사랑하는 사람을 여읜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vs2번 사랑하는 사람을 여윈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번 여읜 (여의다)2번 여윈 (여위다)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을 것일까?함께 알아보자!★여의다「동사」【…을】「1」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그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자랐다.알뜰히 사랑하는 애인을 여의고 아까운 청춘을 철창에서 썩히고, 그 빌미로 중병까지 들어…. ≪현진건, 적도≫「2」 딸을 시집보내다.막내딸을 여의다.딸의 혼처를 찾지 못하여 노심초사하던 한복이 내외는 지난 늦봄, 중매쟁이 말을 믿고 인호를 통영에다 여의었는데…. ≪박경리, 토지≫「3」 멀리 떠나보내다.일체의 번뇌를 여의다.나병 병력자들 중 병을 여의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일찍 떠나는 이유는 .. 2024. 8. 23. 궂다, 무슨 뜻일까요? 문제1번 구진 날씨 덕분에 기분도 우울하다.vs2번 궂은 날씨 덕분에 기분도 우울하다. 1번 구진?2번 궂은?둘 중에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오늘은 '궂다'에 대해 정리하며'궂다'의 활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궂다발음: [굳따]활용: 궂어[구저], 궂으니[구즈니] 「형용사」「1」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마음도 심란한데 날씨마저 궂다.날만 조금 궂으면 뼈마디가 쑤시고 살이 떨려 금방 까무러치게 아팠다. ≪윤흥길, 묵시의 바다≫「2」 언짢고 나쁘다.좋으니 궂으니 해도 궂은일에는 부모 형제고 좋은 일에는 남이라 안 해요? ≪박경리, 토지≫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궂다'[형용사][우리말]활용: 궂어, 궂으니.. 2024. 8. 23. 마타도어, 무슨 뜻일까요? 요즘 시간이 나면TV로 영상 시청을 하기보다는주로 유튜브에 들어가알고리즘에 뜬 영상을 시청하는 것 같다. 무엇을 봐야할 지 정해두지 않아도알고리즘에 뜬 것들이 평소 내가 시청하는 것들과 연관이 있어자연스럽게이거 봐볼까?그리고 클릭하여 영상을 시청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알고리즘의 노예라는 말에적극 공감이 된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유퀴즈에 차승원님이 나온 에피소드 영상을보게 되었다. https://youtu.be/P2oWO19ebr0?si=qPEe_b625uXwmNMQ 영상을 보다가차승원님이 삼시세끼에서 나온 나를 보며손이 너무 작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하여"그건 나에 대한 마타도어야."라고 외치셨다. 순간 나는"어? 마타도어가 뭐지?" 그리고 유재석님이 차승원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흑색선전'이라고 이야.. 2024. 8. 20. 쀼의 세계, 원만한 결혼 생활의 비결은 측은지심 우연히 유튜브에 들어갔는데알고리즘에동상이몽_김기리_문지인님의 결혼식 영상이 있었다.보면서내가 결혼식을 어떻게 준비했었나?옛날 기억도 떠오르고결혼식 순간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았다.감격스럽고 감동스런기쁘고 행복하지만 그러면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두려움 등복잡한 감정이었다.영상에서도 신부인 배우 문지인님이극도의 긴장감으로장이 꼬이는 복통을 결혼식 당일 아침에 겪고오전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아 ㅜㅜ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참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ㅠㅠ그리고 이렇게 영상을 보다가 또 알고리즘 ㅋㅋ알고리즘의 노예 ㅋㅋ영상에서 https://youtu.be/3WfkXWkHrPw?si=Qfua7BW1eja19FuU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 전국의 예삐 쀼 주목이라는 타이틀을 가진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342회 편이었다.. 2024. 8. 18. 글 읽기 유창성 지도에 관하여 이전 글을 보면 곱셈 구구를 아이에게 가르치기 위해 템북 출판사에서 만든 교재와 카드 놀이를 구입했다. 육아선배님께서 이 한글 교재도 좋다며 해보라고 해서 샀다.그 교재의 이름은 [따스함] 이다.사실 우리 딸은 어렵게... 작년 2학기 정도가 되어서야 한글을 뗀 것 같은데(사실 지금도 한글을 떼긴 뗐는데 아직도 틀리는 글자도 많고 어쨌든.. 부모로서 마음이 복잡하다.) 조금 더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글 읽기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니 글자를 읽는 연습을 하면 글자가 더 눈에 들어올까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가 생각보다 유창하게 잘 읽고 단어에 빠진 자음도 잘 찾아 적었다. 중간에 잘못 읽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가르쳐주고 다시 읽게 하였다. 글자를 틀리지 않게 읽도록 정확성 측정을 할 .. 2024. 8. 16. 구구단 익히기 우리 딸은 2학년,지금은 여름방학...2학기에 배울 곱셈 구구단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딸 이야기로는이미 반 친구들은 곱셈 구구단을 다 알고 있다며...ㅠㅠ방학 동안 구구단을 아이가 배우고 외울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어떻게 해야할 지...라떼는... ㅋ그냥 집 벽에 붙여진 구구단 표 보면서 그냥 열심히 외웠던 것 같은데...ㅠㅠ우리 딸 성향상 그렇게는 절대 못 외울 것 같고... 그렇게 고민하던 중 ㅎㅎ육아 선배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놀이카드와 교재를 ㅎ 그래서 구매했고 아이와 함께 지금 5일 정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하루 공부량을 끝내고 붙이는 스티커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고신나는 곱셈 구구 노래와 동수누가와 뛰어세기를 반복하며 구구단을 자연스럽게 외우게 하는 .. 2024. 8. 16. 이전 1 ··· 3 4 5 6 7 8 9 ··· 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