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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741

다붓이, 무슨 뜻일까요? 문제 "붙어 있는 정도가 매우 가깝게"를 의미하는 우리말은 무엇이 있을까? 이 문제의 정답을 나는 '올망졸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답은 '다붓이'였다. 오늘은 '다붓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다붓이 「부사」 붙어 있는 정도가 매우 가깝게.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다붓이' [순우리말] [부사] 붙어 있는 정도가 매우 가깝게. ★다붓하다1 「형용사」 매우 가깝게 붙어 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다붓하다2 「형용사」 조용하고 호젓하다. 참새 떼가 매달려 울어 대던 대숲이 아침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기만 할 뿐 뒤꼍은 다붓하기만 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 2024. 2. 17.
멀다랗다vs머다랗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우리 집이 멀다랗게 보인다. vs 2번 우리 집이 머다랗게 보인다. 1번 멀다랗다? 2번 머다랗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머다랗다 「형용사」 생각보다 꽤 멀다. 머다랗게 보이는 들판 풍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머다랗다' [순우리말] [형용사] 생각보다 꽤 멀다. ★멀다랗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멀다랗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하면 '멀다랗다'가 잘못된 표현이니, 올바른 표현인 '머다랗다'를 찾아 검색하라고 나온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기재된 정도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단어 중에 하나인가보다. '멀-'과 '-다랗-'이 결합한 말이라 '멀다랗다'라고 생각할 수 있겟지만 사실 결.. 2024. 2. 16.
드림렌즈 두 번째 이야기 (강남엄마?) 지난 번에 쓴 글처럼 우리 딸은 드림렌즈 시착기간을 가지기로 했고, 생각보다 딸이 렌즈를 수월하게 끼고 잠도 잘 자서 문제가 없겠다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예약된 날짜에 안과를 다시 방문했다. 안과에 도착해서 담당 선생님의 인도로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원래 알던 시력측정판이 아닌 전자로 된 시력 측정판으로 시력을 검사했는데, 그 전자로 된 시력 측정판은 해당 시력 도수와 그 크기에 맞는 글자가 나왔다가 또 리모컨으로 버튼을 누르면 다른 도수와 그 크기에 맞는 글자가 나왔다. 원래 내가 알던 시력 측정판으로 재는 것보다는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시력을 측정하는 것 같았다. (이건 그냥 내 짐작)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살짝 당황하신 듯, 측정을 하다가 원래 하던 시력측정판 있는 곳으로 가서 다시 측정을 시작하셨.. 2024. 2. 16.
왱댕그랑vs웽뎅그렁,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릇들이 왱댕그랑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vs 2번 그릇들이 웽뎅그렁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1번 왱댕그랑? 2번 웽뎅그렁?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왱댕그랑 「부사」 얇은 쇠붙이 따위가 요란스럽게 마구 부딪치는 소리.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왱댕그랑' [순우리말] [부사] 얇은 쇠붙이 따위가 요란스럽게 마구 부딪치는 소리. ★왱그랑댕그랑 「부사」 작은 방울이나 놋그릇 따위가 마구 부딪치며 요란스럽게 울리는 소리. 빈 도시락 속에서 숟가락 젓가락이 왱그랑댕그랑 요란스럽다. 「준말」 왱강댕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 2024. 2. 13.
짭쪼롬하다vs짭짜름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나는 짭쪼롬한 음식을 좋아한다. vs 2번 나는 짭짜름한 음식을 좋아한다. 1번 짭쪼롬하다? 2번 짭짜름하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짭짜름하다 「형용사」 좀 짠맛이나 냄새가 풍기다. =짭짜래하다. 짭짜름하게 간을 맞추려면 소금을 좀 뿌려야 한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짭짜름하다' [순우리말] [형용사] 좀 짠맛이나 냄새가 풍기다.=짭짜래하다. ★짭짜래하다 「형용사」 좀 짠맛이나 냄새가 풍기다. ≒짭짜름하다. 부둣가에 나갔더니 짭짜래한 바닷바람이 불어왔다. 말린 명태에서 짭짜래한 냄새가 난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 2024. 2. 12.
길다랗다vs기다랗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이것은 길다랗게 생겼다. vs 2번 이것은 기다랗게 생겼다. 1번 길다랗다? 2번 기다랗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기다랗다 「형용사」 매우 길거나 생각보다 길다. 기다란 몽둥이. 머리를 기다랗게 늘어뜨리다. 목을 기다랗게 빼고 기다리다. 생사탕(生蛇湯) 집의 뚱뚱보 영감이 한 손으로는 우리 염소의 목 고리를 쥐고 기다란 나무토막을 쥔 다른 손으로는 염소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었다. ≪김승옥, 염소는 힘이 세다≫ 「준말」 기닿다 「반대말」 짤따랗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기다랗다' [순우리말] [형용사] 매우 길거나 생각보다 길다. ★기닿다 「형용사」 「1」 ‘기다랗다’의 준말. 아이들은 기단 작대.. 2024. 2. 11.
앳되다vs애띠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아직도 앳되어 보인다는 게 믿기지 않다. vs 2번 아직도 애띠어 보인다는게 믿기지 않다. 1번 앳되다? 2번 애띠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앳되다 「형용사」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다. 소녀의 앳된 목소리. 새색시의 예쁘장하고 앳된 얼굴. 나이에 비해 앳돼 보이다. 뜻밖에 사내는 마치 어린 여자아이의 것처럼 앳되고 가냘픈 목소리였다. ≪송기원, 월문리에서≫ 아내의 얼굴은 그림처럼 고왔다. 마흔여섯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내는 앳되었다. ≪한승원, 해신의 늪≫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앳되다' [순우리말] [형용사]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다. ★애티 「명사」 어린 태도나 모양. 애티가 나는 얼굴. 애.. 2024. 2. 11.
임의롭다, 무슨 뜻일까요? 우연히 인간극장을 시청하게 되었다. 작년 가을 쯤에 방영되었던 편으로 포크가수 '박강수'님의 이야기가 나왔다. 제목은 "강수씨의 가을은 참 예쁘다" 보면서 참 포크가수 박강수님의 목소리와 노래가 얼마나 청아하고 아름다운지, 직접 작사, 작곡하셔서 만든 노래라 그런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과 가사가 요즘 노래와 같지 않게 예뻐서 깜짝 놀랬다. 그래서 그냥 가수가 아니라 포크가수인걸까? 그리고 박강수님의 히트곡 '가을은 참 예쁘다' 사실 인간극장을 시청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들으니깐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한게 노래가 순수하고 아름답고, 또 쉽게 멜로디와 가사가 기억난다는게 놀라웠다. 아, 그래서 히트곡이구나! 싶었다. 인간극장을 보다가 '임의롭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 2024. 2. 11.
가없다vs가이 없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가없는 그 은혜를 어찌 잊으리요? vs 2번 가이 없는 그 은혜를 어찌 잊으리요? 1번 가없다? 2번 가이 없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가없다 「형용사」 끝이 없다. 가없는 어머니의 은혜에 그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나는 그곳을 다시 가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쩌면 거기서 얻은 나의 가없는 의문들을 다시 그곳에다 씻어 버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청준, 매잡이≫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가없다' 순우리말 [형용사] 끝이 없다. '가이 없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위의 사진처럼 '가이 없다'가 잘못된 표현이니 올바른 표현인 '가없다'를 검색하여라.고 나와 있었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 2024. 2. 4.
실랑이vs실강이vs실갱이,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실랑이를 벌이다 늦어버렸다. vs 2번 실강이를 벌이다 늦어버렸다. vs 3번 실갱이를 벌이다 늦어버렸다. 1번 실랑이? 2번 실강이? 3번 실갱이? 셋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실랑이 「명사」 「1」 이러니저러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남을 못살게 굴거나 괴롭히는 일. 실랑이를 당하다. 빚쟁이들한테 실랑이를 받는 어머니가 불쌍하였다. 「2」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일. =승강이. 나는 아이들과의 실랑이로 몹시 피곤하였다. 엄마와 지게꾼은 지게 삯을 놓고 한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박완서, 엄마의 말뚝≫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실랑이' 순우리말 [명사] 1. 이러니저러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남을 .. 2024. 2. 1.
차이다vs채이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차인 돌에 넘어졌다. vs 2번 채인 돌에 넘어졌다. 1번 차이다? 2번 채이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차이다 「동사」 「1」 【…에】 발에 내어 질리거나 받아 올려지다. ‘차다’의 피동사. 돌이 발부리에 차이다. 그의 발길질에 차인 공은 도랑에 떨어졌다. 「2」 【…에/에게 …을】 발에 힘껏 치이다. ‘차다’의 피동사. 그는 상대편 선수에게 정강이를 차여 부상당했다. 주인의 발길에 배를 차인 개가 깨갱거리며 달아났다. 발길에 차인 사병의 몸뚱이가 개구리처럼 훌렁 하늘을 향해 뒤집혔다. ≪홍성원, 육이오≫ 「3」 【…에게】 (속되게) 주로 남녀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관계가 끊기다. ‘차다’의 피동사. 작년에 그녀는 애인에게 차였다. 여자에게 그런 식으로 차이다니, .. 2024. 1. 31.
흙받이vs흙받기,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이 작업에 흙받이가 필요하다. vs 2번 이 작업에 흙받기가 필요하다. 1번 흙받이? 2번 흙받기?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흙받기 「명사」 「1」 흙손질할 때에, 이긴 흙이나 시멘트를 받쳐 드는 연장. 네모난 널조각으로 만들며 한복판의 밑에는 받쳐 드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2」 자전거, 자동차 따위의 바퀴 뒤에 덧대어 튀어 오르는 흙을 막는 장치.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흙받기' 순우리말 [명사] 1. 흙손질할 때에, 이긴 흙이나 시멘트를 받쳐 드는 연장. 네모난 널조각으로 만들며 한복판의 밑에는 받쳐 드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2. 자전거,..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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