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쩍다vs객없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객쩍은 소리 듣고 싶지 않다.

vs

2번 객없는 소리 듣고 싶지 않다.

 

1번 객쩍다?

2번 객없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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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쩍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형용사」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 객쩍은 공상.
• 객쩍은 수작.
• 객쩍은 소리 그만두어요. 그따위 실없는 소리를 할 때가 아니에요. ≪염상섭, 삼대≫
• 이러한 자지레한 문제를 가지고 우리가 객쩍게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알면…. ≪박태원, 낙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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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쩍다'
[형용사]
[합성어]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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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없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객없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 잘못된 표현이므로 옳은 표현인
'객쩍다'를 검색하라고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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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객쩍은 소리 듣고 싶지 않다. (O)

vs

2번 객없는 소리 듣고 싶지 않다. (X)

 

정답은 1번 객쩍은 소리 듣고 싶지 않다. 이다.

 

객쩍다 (O)

객없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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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 더

·‘객쩍다’는 ‘객적다’로 적지 않고 ‘객쩍다’로 적는다. ‘-적다/-쩍다’가 혼동될 수 있는 단어인 경우, ‘적다[少]’의 뜻이 없이 [쩍따]로 발음되는 경우는 ‘쩍다’로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라고 말하고 싶으면

이제는 '객없다'로 쓰지 않고

'객쩍다'로 사용하자.

 

오늘의 정리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