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32 이듬해와 이듬달, 어떤 점이 다를까요? 새달과 내달에 대해 정리하면서 어, 이달의 다음 달을 의미하는 달로 왜 '이듬달' 을 정리안했지? 의문이 들었다. '이듬해'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내년을 표현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듬달' 이라는 단어도 있을 법한데... 그래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했더니 ㅜㅜ 내가 예상한 뜻이 아니어서 놀랬다.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이듬해 「명사」 바로 다음의 해. ≒익년. 이듬해 봄. 혼인한 이듬해에는 건넌방에서도 아이 우는 소리가 나게 되었다. ≪염상섭, 삼대≫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이듬해(순우리말)≒익년(한자어) [명사] 바로 다음의 해. '이듬해' 는 내가 .. 2023. 8. 30. 새달, 내달 무슨 뜻일까요? '새달' 처음에 이 인터넷 기사를 보고 '새달' 이 무슨 뜻이지? 왜 다음달을 '새달' 이라고 쓴거지? 궁금해졌다. 오늘은 '새달' 과 '내달' 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새달 「명사」 이달의 바로 다음 달. =내달. 오늘 내일, 이달 새달 하고, 금년 봄까지 만 이태 동안을 기다리는 동안에 수중의 돈은 다 밭아 버렸다. ≪채만식, 낙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새달' [명사] 순우리말 이달의 바로 다음 달.=내달 아, '새달' 이 이달의 바로 다음 달. 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었구나... 이걸 모르고 있었다니 ㅜㅜ 부끄러웠다. ★내달 「명사」 이달의 바로 다음 달. ≒내월, 새달.. 2023. 8. 27. 자만추와 인만추 무슨 뜻일까요? 자.만.추 인.만.추 자.만.추는 예전에도 자주 들었던 터라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예능을 보다가 인.만.추 라는 단어를 보고 이게 무슨 뜻이지? 잠깐 생각했다가 이내 자.만.추 와 연결시킬 수 있었다. 요즘 연예 프로그램들이 정말 대세인 것 같다.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비혼주의도 많고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제는 30이 넘어 중후반에 보통 결혼을 하는 것 같다. 결혼이라는 큰 인생의 선택이 어디 쉽겠는가? 오늘은 자.만.추와 인.만.추의 뜻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자만추 자연스런 만남 추구의 줄임말. 앞글자만 따서 만들었다. 연인을 만날 때 소개팅, 맞선 등 인위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나겠다는 의미. '자만추' 란 나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이 되는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다... 2023. 8. 27. 처vs쳐, 무엇이 다를까요? (처부수다vs쳐부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기어코 처부수고 말았다. vs 2번 기어코 쳐부수고 말았다. 1번 처부수다? 처? 2번 쳐부수다? 쳐?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쳐부수다 「동사」 【…을】 「1」 공격하여 무찌르다.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을 쳐부수었다. 영광된 조국 통일을 염원하면서 공산배들을 쳐부순 후 대한의 씩씩한 남아답게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것입니다. ≪홍성원, 육이오≫ 「2」 세차게 때려 부수다. 도끼로 문을 쳐부수다. 야밤에 도끼를 들고 월장하여 고방을 쳐부순 화적 같은 놈들을 설마한들 김 생원께서 두둔하고 나설 줄이야. ≪박경리, 토지≫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쳐부.. 2023. 8. 21. 처박다vs쳐박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실수로 나무에 차를 처박았다. vs 2번 실수로 나무에 차를 쳐박았다. 1번 처박다? 2번 쳐박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처박다 「동사」 【…을 …에】 「1」 매우 세게 박다. 말뚝을 땅에 처박다. 대못을 기둥에 처박다. 그는 어젯밤에 이웃집 벽에 차를 처박았다. 「2」 함부로 막 박다. 소나무에 머리를 처박고 또 처박으며 울부짖었다. ≪박경리, 토지≫ 「3」 마구 쑤셔 넣거나 푹 밀어 넣다. 장롱 속에 옷을 처박아 두었다. 개구멍이 있다면 거기에라도 머리를 처박고 싶은 심정이었다. ≪김원일, 불의 제전≫ 「4」 일정한 곳에만 있게 하고 다른 데로 나가지 못하게 하다. 이 늙은 어미를 촌구석에다 처박아 둘 생각이지? 여편넨 집 안에 들앉아 살림살이나 살게 마련인 걸 .. 2023. 8. 20. 송골송골vs송글송글,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vs 2.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1번 송골송골? 2번 송글송글?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송골송골 「부사」 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 뜨거운 음식을 먹으니 코에 땀이 송골송골 돋는다. 목욕탕의 천장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송골송골' [부사] 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 순우리말 ★송골송골하다 「형용사」 【…에】 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다. 아이는 뛰어왔는.. 2023. 8. 20. 천정부지 vs 천장부지,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값으로 내 집 장만은 어려운 일이 되었다. vs 2번 천장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값으로 내 집 장만은 어려운 일이 되었다. 1번 천정부지? 2번 천장부지?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천정부지 「명사」 ((주로 ‘천정부지로’ 꼴로 쓰여)) 천장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외촌동은 하루아침에 미군이 철수해 버린 기지촌처럼 썰렁해졌었고, 여태까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땅값은 폭락하여 버렸었다. ≪박태순, 무너지는 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천정부지' -주.. 2023. 8. 16. 애슐리(애슐리퀸즈) 싸게 먹는 방법 오랜만에 동생들과 함께 만나 애슐리에서 밥을 먹었다. 애슐리에 간다고 하니 가기 전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있나 싶어 찾아보았는데... 애슐리는 카드 할인도 없고, 회원 생일 쿠폰도 없었다. 그럼 그냥 할인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오늘은 애슐리 그래도 정가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할인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공식 애슐리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애슐리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했다. 애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슐리 캐시가 있는데 이걸 충전하면 캐시 리워드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10만원 충전시 최대 1만원인데, 여기서 캐시 리워드 5천원은 실제로 애슐리에서 결재할 수 있는 돈이고 애슐리 홈스토랑은 애슐리 앱 .. 2023. 8. 15. 잿밥vs젯밥,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1번 잿밥에만 관심을 두다 결국 일을 망쳤다. vs 2번 젯밥에만 관심을 두다 결국 일을 망쳤다. 1번 잿밥? 2번 젯밥?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잿밥 「명사」 『불교』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잿밥' 불교용어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 ★젯밥 「명사」 「1」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차려 놓은 밥. =제삿밥. 「2」 제사에 쓰고 물린 밥. =제삿밥. 젯밥을 나눠 먹다. 종현은 국그릇을 내보내고 냉수에다 젯밥을 세 술 떠서 말았다. ≪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2023. 8. 14. 부산 롯데월드 예매 주의사항에 대하여 (부산 여행) 이번 우리 가족 여름 휴가지는 바로 '부산' 이었다. 이제까지 살면서 부산을 방문한 게 처음이라는 사실이... ^^:; ㅋㅋㅋ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이제라도 가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임을 한껏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다. 부산 여행 팁에 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 부산 롯데월드 예매! 롯데월드 예매를 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할인을 받아 예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제휴 카드 할인과 그 시즌에 행사하는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롯데 계열사이다 보니 롯데카드 할인혜택이 있었고 그 시즌마다 할인되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실수는 바로 여기서부터... 롯데월드 홈페이지 예매를 했을 때.. 2023. 8. 14. 간발, 무슨 뜻일까요? 앱테크로 문제를 풀다가 '간발의 차이' 에서 '간발' 의 의미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보았다. 나는 당연히 발자국, 한 발자국이 '간발' 이라고 생각했으나... 정답은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다. 이제까지 간발의 차이를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사실 문장과 글을 이해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기에 당연하게 그게 옳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오늘은 이제까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간발' 의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간발 「명사」 아주 잠시 또는 아주 적음을 이르는 말. 벌써 그의 가슴으로 간발의 틈을 노린 칼끝이 닿고 있었다. 최 소대장은 간발의 여유도 없이 이렇게 결정을 내려 버렸다. ≪이병주, 지리산≫ 관용구 간발의 차이 서로 엇비슷할 정도의 아주 작은 차이. · 이번 달리기에서.. 2023. 8. 13. 뙤약볕VS뙈약볕,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VS 2번 올 여름 뙈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1번 뙤약볕? 2번 뙈약볕?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뙤약볕 「명사」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뙤약볕이 따갑다. 뙤약볕이 내리쬐다. 그는 뙤약볕 아래서 땀을 흘리며 일했다. 뙤약볕 속을 걸어 삼십 리 밖 고모 댁을 다녀왔다. 「비슷한말」 땡볕, 폭양(曝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뙤약볕'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땡볕 「명사」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땡볕에서 일하다. 때는 중복허리의 쇠뿔도 녹이려는 뜨거.. 2023. 8. 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