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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523

비석치기VS비사치기,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비석치기를 하며 친구들과 열심히 놀았다. VS 2번 비사치기를 하며 친구들과 열심히 놀았다. 1번 비석치기? 2번 비사치기?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비사치기 「명사」 아이들 놀이의 하나. 손바닥만 한 납작한 돌을 세워 놓고 얼마쯤 떨어진 곳에서 돌을 던져 맞히거나 발로 돌을 차서 맞혀 넘어뜨린다. ≒돌치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비사치기' 아이들 놀이의 하나. 손바닥만 한 납작한 돌을 세워 놓고 얼마쯤 떨어진 곳에서 돌을 던져 맞히거나 발로 돌을 차서 맞혀 넘어뜨린다. 비슷한 말로는 돌치기가 있다. '비사치기' 는 우리말(고유어) 이며, 그 자.. 2023. 3. 19.
육개장vs육계장,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오늘 급식 시간에 육개장이 나왔다. vs 2번 오늘 급식 시간에 육계장이 나왔다. 1번 육개장? 2번 육계장?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육개장 「명사」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 ≒육개탕. 육개장 한 그릇. 육개장을 끓이다. 어머니가 멀건 육개장 국물이 담긴 오지그릇을 밀어 주며 하는 말에 철은 퍼뜩 아이답지 않은 회상에서 깨어났다.≪이문열, 변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육개장: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 비슷한 말로 육개탕이 있다.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2023. 3. 19.
꽁돈vs공돈,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나에게 꽁돈이 생겼다. vs 2번 나에게 공돈이 생겼다. 1번 꽁돈? 2번 공돈?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공돈 「명사」 노력의 대가로 생긴 것이 아닌, 거저 얻거나 생긴 돈. 공돈을 바라다. 공돈이 생기다. 공돈이 들어오다. 그는…자기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그냥 공돈만을 받기에는 어딘가 겸연쩍다는 듯 한마디 덧붙였다.≪최인호, 지구인≫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공돈 : 노력의 대가로 생긴 것이 아닌, 거저 얻거나 생긴 돈. 공돈, 생각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다 ㅋㅋ 그럼 '꽁돈' 으로 오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꽁돈 「방언」 ‘공돈’의 방언.. 2023. 3. 7.
내또출, 무슨 뜻일까요? 내또출... 또르르 이 단어를 들으니 눈물이 난다... 직장인의 설움... 돈을 벌려면 어쩔 수 없지... '내또출' 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를 위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또출 '내일 또 출근한다' 의 줄임말. 단어의 앞 글자만 따서 '내또출' 이라고 부른다. 주말의 달콤한 휴식 뒤 다음 날인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표현하는 신조어이다. 월요일 아침에 유독 피곤함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는 '월요병' 과 비슷하다. '내또출' 은 직장인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일을 해야 돈을 벌고 나에게 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일을 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많은 사람들이 그러겠지만 당연히 일 안하고 돈 벌고 싶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ㅠㅠ 하지만 그렇게 되기가 싶지가 않으니... 2023. 3. 7.
눈코 뜰 새 없다 (눈코 뜰 사이 없다) 무슨 뜻일까요? 눈코 뜰 새 없다/눈코 뜰 사이 없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정신 없이 바쁘다' 라는 의미로 자주 쓴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눈코 뜰 새 없다/눈코 뜰 사이 없다 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처럼 또 오해하는 이가 없길 바라며 정리해 본다. 첫 번째 오해, 문제: 눈코 뜰 새 없다/ 눈코 뜰 사이 없다 둘 중에 옳은 표현은? 정답은 둘 다 사용해도 된다. 이다. '눈코 뜰 사이 없다' 의 준말이 '눈코 뜰 새 없다' 이다. 두 번째, 오해: 띄어쓰기 처음엔 '눈 코 뜰 새 없다/ 눈 코 뜰 사이 없다' 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찾아보니 올바른 띄어쓰기는 눈코 뜰 새 없다/눈코 뜰 사이 없다. 이다. 눈코를 붙여 쓴다. 세 번째, 오해: 눈코의 의.. 2023. 3. 4.
[띄어쓰기] 사라져v버리다vs사라져버리다, 어떻게 띄어 써야 할까요? 문제 1번 그냥 사라져v버리다. vs 2번 그냥 사라져버리다. 1번 사라져v버리다 2번 사라져버리다 둘 중 어떤 띄어쓰기가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사라져v버리다' 와 '사라져버리다' 에 대해 정리해 둔 내용이 있다. 출처: https://www.korean.go.kr/front/mcfaq/mcfaqView.do?mn_id=&mcfaq_seq=6071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사라져 버리다', '사라져버리다'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9. 12. 6. 조회수 www.korean.go.kr Q: '사라져v버리다', '사라져버리다' 의 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인가요? A: '.. 2023. 2. 19.
으름장vs으름짱,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1번 으름장? 2번 으름짱?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으름장 발음[으름짱] 「명사」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으름장을 놓다. 그들은 악담인지 으름장인지 모를 소리를 하고 나서 문밖으로 사라졌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으름장'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O)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X) 정답은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다. 으름장 (O) 으름짱.. 2023. 2. 19.
출력vs출역, 무엇이 옳을까요? 최근에 아파트를 입주했다. A/S 처리가 한창이다. A/S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 "협력사 미출력으로 A/S 가 지연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미출력? 이게 무슨 말이지? 궁금해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출력(出力) 「명사」 「1」 어떤 일에 필요한 돈이나 물자 따위를 내놓음. 「2」 『기계』 엔진, 전동기, 발전기 따위가 외부에 공급하는 기계적ㆍ전기적 힘. 송신을 하는 데는 발전기의 출력이 모자라는 탓인지 상대편으로부터의 반응이 없었다.≪이병주, 지리산≫ 「3」 『물리』 원동기, 펌프 따위 기계나 장치가 입력을 받아 외부로 해낼 수 있는 일의 양. 「4」 『정보·통신』 컴퓨터 따위의 기기(機器)나 장치가 입력을 받아 일을 하고 외부로 결과를 내는 일. 또는 그 .. 2023. 2. 14.
화병vs홧병,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화병으로 몸이 아프게 되었다. vs 2번 홧병으로 몸이 아프게 되었다. 1번 화병? 2번 홧병?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화병2(火病) 발음[화ː뼝] 「명사」 『한의』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 =울화병. 화병이 들다. 사기꾼에게 된통 당한 어머니는 그만 화병으로 몸져눕게 되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화병' 「명사」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울화병.. 2023. 2. 13.
배포vs베포,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녀는 배포가 크다. vs 2번 그녀는 베포가 크다. 1번 배포? 2번 베포?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배포 「명사」 「1」 머리를 써서 일을 조리 있게 계획함. 또는 그런 속마음. 배포가 두둑하다. 배포가 남다르다. 배포가 맞다. 다른 배포가 있다. 배포를 부리다. 다른 배포를 차리다. 그 사람의 배포는 제법 쓸 만하구나. 겉으로 어수룩하게 보였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배포를 세우고 있었다. 너 어디서 낮잠이냐? 배포 한번 좋구나.≪안정효, 하얀 전쟁≫ 여기 와서 알게 되어 그럭저럭 배포가 맞는 안 서방은 낮게 한숨을 쉬었다.≪한수산, 유민≫ 「비슷한말」 배짱 「2」 일정한 차례나 간격에 따라 벌여 놓음. =배치. 「3」 살림을 꾸리거나 차림. 배포를 차리다. 설사 남.. 2023. 2. 12.
뿌다구니, 무슨 뜻일까요? '뿌다구니' 나는 사실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사실 우리말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뿌다구니' 는 어떤 낱말일까? 함께 알아보자! ★뿌다구니 「준말」뿌다귀 「명사」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나무 뿌다구니에 옷자락이 걸려 넘어졌다. 「2」 쑥 내밀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통영 뒷덜미가 견내량이요, 다시 거제섬 북편 뿌다구니는 송진포가 되면서 진해만을 껴안았고….≪박종화, 임진왜란≫ 「3」 어떤 토막이나 조각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김치 뿌다구니를 입 안에 집어넣고 어석어석 씹는다.≪이기영, 고향≫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뿌다구니' 는 순우리말이다.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2.. 2023. 2. 9.
쩨쩨하다vs째째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쩨쩨하게 굴지 마라. vs 2번 째째하게 굴지 마라. 1번 쩨쩨하게? 2번 째째하게?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쩨쩨하다 「형용사」 「1」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제가 토끼에 대해서 감히 과학적이라는 말을 써 가며 얘기하고 있는 것은 쩨쩨한 조건 반사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그런 게 아닙니다.≪김승옥, 다산성≫ 우리네는 매 사냥은 갑갑하고 쩨쩨해서 흥이 안 나네.≪황석영, 장길산≫ 「2」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 너무 쩨쩨하게 굴지 마라. 야, 사내자식이 어찌 그리 쩨쩨하냐. 좀 거시적으로 크게 보아라.≪최일남, 숙부는 늑대≫ 해병대 상사 출신인 그 사나이는, 언행은 사내답게 씩씩하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은 약고 치사하고 쩨쩨하기가 한량없다.≪홍성원, 흔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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