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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525

부스스하다vs부시시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머리가 부스스하다 vs 2번 머리가 부시시하다 1번 부스스하다? 2번 부시시하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부스스하다 「형용사」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다. ≒푸시시하다. 머리가 부스스하다. 우리의 이사 소동에 동네는 비로소 잠을 깨어 사람들은 들창을 열거나 길가에 면한 출입문으로 부스스한 머리를 내밀었다.≪오정희, 중국인 거리≫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부스스 「부사」 「1」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푸시시. 자다 말고 일어난 아이가 부스스 흩어진 머리를 하고 잠옷을.. 2023. 1. 12.
족집게vs쪽집게,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 족집게 과외 선생님 좀 추천해 줄래? vs 2. 쪽집게 과외 선생님 좀 추천해 줄래? 1번 족집게? 2번 쪽집게?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족집게 발음 [족찝께] 「명사」 「1」 주로 잔털이나 가시 따위를 뽑는 데 쓰는, 쇠로 만든 조그마한 기구. 어머니의 흰머리를 족집게로 뽑아 드렸다. 「2」 어떤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내거나 잘 알아맞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족집게 도사. 족집게 과외.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족집게' 「명사」 「1」 주로 잔털이나 가시 따위를 뽑는 데 쓰는, 쇠로 만든 조그마한 기구. 「2」어떤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내.. 2023. 1. 11.
이음매vs이음새,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1번 이음매 없는 모자를 가지고 싶다. vs 2번 이음새 없는 모자를 가지고 싶다. 1번 이음매? 2번 이음새?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이음매 「명사」 두 물체를 이은 자리. 다리 상판의 철판 이음매. 이음매가 풀리다. 이음매 보수 작업을 벌이다. 값싼 도배지는 그나마 성의 없이 발라 이음매에 허연 선이 드러나 있었으며….≪이문열, 변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이음매' 두 물체를 이은 자리. ★이음새 「명사」 「1」 두 물체를 이은 모양새. 「2」 → 이음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 2023. 1. 11.
닭계장vs닭개장,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닭계장이 정말 맛있다. vs 2번 닭개장이 정말 맛있다. 1번 닭계장? 2번 닭개장?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닭개장 닭-개장(닭개醬) [닥깨장] 닭-개장 「001」 「명사」 닭고기를 삶아 알맞게 뜯어 넣고, 잘게 썬 배추와 대파, 버섯 따위의 채소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국. 개장국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삼복(三伏) 때 개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은 이것을 주로 먹었다. 출처: 우리말샘 - 찾기 결과 (korean.go.kr) 우리말샘 - 찾기 결과 opendic.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닭개장' 이 검색되지 않았다. 당연히 '닭계장' 도...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검색을 하니 '닭계장' 은 나오지 않았지만 '닭개장' .. 2023. 1. 10.
모듬vs모둠, 무엇이 옳을까요? 이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의 소울푸드, 순대국밥을 먹었다. 그러다 문득... 모듬순대국밥, 모듬국밥이라는 글자에 꽂혔다. '모듬' 모듬이 맞는 것일까? 모둠이 맞는 것일까? 모듬순대국밥, 모듬국밥, 모듬전, 모듬회 등 각종 재료를 한데 모아놓은 국밥, 여러가지 종류의 전을 모아놓은 모듬전, 여러가지 종류의 회를 모아놓은 모듬회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모듬? 모둠? 궁금해졌다. '모듬' 과 '모둠' 에 대해 찾다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실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 일단 알게 된 내용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모듬 모듬1 「명사」 심마니들의 은어로, ‘산막’을 이르는 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 2023. 1. 10.
시뻘개지다vs시뻘게지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시뻘개진 얼굴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vs 2번 시뻘게진 얼굴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1번 시뻘개진? 2번 시뻘게진?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시뻘게지다 「참고 어휘」새빨개지다 「동사」 시뻘겋게 되다. 그와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그녀의 얼굴이 시뻘게졌다.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코며 귀가 시뻘게져 있다. 그는 얼굴이 시뻘게져서 쫓겨 내려가며 지껄였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시뻘게지다' 「동사」시뻘겋게 되다. 사실 '시뻘게지다' 의 어감이 세서 사투리인가? 생각했었는데 '시뻘게지다' 는 표준어였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2023. 1. 9.
해콩vs햇콩,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이번 해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vs 2번 이번 햇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1번 해콩? 2번 햇콩?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해콩 「명사」 당해에 난 콩.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해콩 : 당해에 난 콩. '당해' 라는 말은 이번 년도, 올해에 만들어진 콩, 올해 수확한 콩을 '해콩' 이라고 한다.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이번 해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O) vs 2번 이번 햇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X) 1번 이번 해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이다. 올해, 당해에 수확했다는 의미의 접두사는.. 2023. 1. 4.
아스라이 vs 아스라히,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 일이 아스라이 잘 생각나지 않았다. vs 2번 그 일이 아스라히 잘 생각나지 않았다. 1번? 아스라이? 2번? 아스라히?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아스라이 「부사」 「1」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파란 하늘에 하얀 줄을 끌며 비행기 한 대가 아스라이 선회하고 있었다.≪이문희, 흑맥≫ 보리밭은 아스라이 보이는 산기슭까지 넓은 해면같이 출렁이고 있었다.≪김동리, 까치 소리≫ 「2」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가물가물해 가는 의식 속 아스라이 남편의 눈먼 비참한 얼굴이 어른거렸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3」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희미하게. 웬 대낮 행상인의 커다란 목소리가 높은 담벼락 너머에서.. 2023. 1. 4.
매생이vs메생이,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 매생이 좋아하니? vs 2. 메생이 좋아하니? 1번 매생이? 2번 메생이?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매생이 「명사」 『생명』 녹조류 매생잇과의 해조(海藻). 대롱 모양이고 가지는 없으며, 길이는 15cm 정도, 굵기는 0.2~0.5cm이다. 창자파래의 어린 개체와 비슷하나 더 부드럽고 단맛이 있다. 식용하며,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Capsosiphon fulvescens)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매생이' 녹조류 매생잇과의 해조. 대롱 모양이고 가지는 없으며, 길이는 15cm 정도, 굵기는 0.2~0.5cm 이다. 창자파래의 어린 개체와 비슷.. 2023. 1. 4.
얼룩이vs얼루기,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 우리 집 강아지는 얼룩이다. vs 2. 우리 집 강아지는 얼루기다. 1번 얼룩이? 2번 얼루기?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얼루기 「명사」 「1」 얼룩얼룩한 점이나 무늬. 또는 그런 점이나 무늬가 있는 짐승이나 물건. 흰 점이 듬성듬성 박힌 얼루기는 형이 좋아하는 말이다. 우리 집 강아지 중에 얼루기가 제일 영리하다. 그녀는 늘 얼루기 포플린 치마를 입고 있었다. 「2」 살갗이 두드러지지 않고 색깔만 달라지는 병. 자색반, 색소 모반, 백반(白斑) 따위가 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얼루기' 「1」얼룩얼룩한 점이나 무늬. 또는 그런 점이나 무늬가 .. 2023. 1. 1.
꺼매지다vs꺼메지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꺼매진 손톱이 부끄러웠다. vs 2번 꺼메진 손톱이 부끄러웠다. 1번 꺼매지다 2번 꺼메지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맞춤법 관련 문제를 풀다가 꺼매지다? 꺼메지다? 까매지다? 까메지다? 뭐가 맞는 거지? 알쏭달쏭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단어를 문제와 함께 정리해보려고 한다. ★꺼메지다 발음[꺼ː메지다] 활용꺼메지어[꺼ː메지어/꺼ː메지여](꺼메져[꺼ː메저]), 꺼메지니[꺼ː메지니] 「참고 어휘」거메지다, 까매지다 「동사」 꺼멓게 되다. 「반대말」 허예지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꺼멓다 「참고 어휘」까맣다 「형용사」 물체의 빛깔이 조금 지나치.. 2022. 12. 26.
커엽다, 무슨 뜻일까요? 정말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동영상 자막에서 자주 보는 '커엽다/ 커여워' 설명을 들으면 무슨 뜻인지 알지만 그 전까지는 무슨 말인지... 아리송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 어른들은 더욱이... 그래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커엽다/커여워' ★커엽다=귀엽다 ★커여워=귀여워 커엽다=귀엽다 커여워=귀여워 '귀' 라는 본래 글자를 '커'로 바꾼 것인데 이는 생긴 모양이 비슷해서 그렇게 바꾸어서 적는 요즘 세대들의 문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야민정음' 이라고 한다. 특정 음절을 비슷한 모양의 다른 음절로 바꾸어 쓰는 것 '야민정음' 그런데 이런 '야민정음' 이 정치적 성향의 단어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어쨌든 '야민정음' 의 예시를 몇 개 더 들..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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