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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518

덖다 vs 섞다/볶다 주말에 밀린 예능을 보다가 연예인이 집에서 살짝 마른 연근을 후라이팬에 올리고는 덖는다는 표현을 썼다. 순간, 덖는다? 섞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덖다"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다. 국어사전 (출처 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 덖다 [덕따] 동사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약재,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다. 찻잎을 덖다. 아 그래서, 연근을 덖는다라고 표현했구나... 알게 되었다. 그럼 내가 오해했던 섞다와 볶다는 과연 무슨 뜻이었을까? ★ 섞다 [석따] 1. 동사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한데 합치다. 2. 동사 어떤 말이나 행동에 다른 말이나 행동을 함께 나타내다. 뒤섞다라고도 많이 쓴다. ★ 볶다 [복따] 1. 동사 음식이나 음식의 재료를 물기가 거.. 2021. 5. 24.
적확한? 적합한? 정확한? 주말 예능을 보다가 자막에 이 뜻을 가장 적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진부하지만 그 낱말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내용에서 적확이라는 단어를 보며, 요즘 방송작가들 맞춤법 실수가 간혹 있지? 적합 또는 정확이 맞는게 아닌가? 남편과 이야기를 하며 예능을 시청하고 있었다. 그래도 혹여, 내가 잘못 아는 것일 수도 있기에 즉시 휴대폰으로 "적확한"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았다.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에 접속하여 "적확하다"로 검색해보았다. 1. 적확하다-(的確하다)「형용사」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 ≒확적하다. 적확한 표현. 적확한 논거. 아무리 생각하여 보아도 자기의 혼자 추측으로는 적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한용운, 흑풍≫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비슷..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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