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32 계제vs게제,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찬물 더운물 가릴 계제가 아니다. vs 2번 찬물 더운물 가릴 게제가 아니다. 1번 계제? 2번 게제?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계제3 「명사」 「1」 사다리라는 뜻으로, 일이 되어 가는 순서나 절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계제를 밟다. 깊이 알려고 할수록 공부에는 밟아야 되는 계제가 있음도 짐작이 되었다. ≪박종홍, 새날의 지성≫ 불차탁용이란 계제를 가리지 않고 자리를 뛰어서 인물 본위로 벼슬자리를 준다는 가장 영광스러운 승진을 말하는 것이다. ≪박종화, 임진왜란≫ 「2」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된 형편이나 기회. ≒진량. 변명할 계제가 없었다. 이것저것 가릴 계제가 아니다. 그러나 내겐 장인님이 감히 큰소리할 계제가 못 된다. ≪김유정, 봄봄≫ 아무래도 다른 동무들.. 2024. 1. 7. [일기] 축농증 12.23 목이 간지러웠다. 코로나 걸린 이후로 감기가 올 때 항상 목부터 간지러웠다. 그래서 약국에서 인후염(인후통) 스프레이인 '목앤 스프레이'를 만원에 구매했다. 그리고는 계속 뿌렸다. 12.24~12.25 인후염 스프레이를 뿌리고 한결 나아졌다. 12.26~12.27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쉬고 계속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간다. 콧물도 노란색이다. 그래도 낮에는 다시 컨디션이 좋아져서 목은 계속 쉬어있긴 했지만 말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12.28 코막힘 증상, 두통, 열은 없음. 목이 쉼. 일반 감기로는 병원을 가지 않고 그냥 따뜻한 물 먹고 인후통 스프레이 먹으면 길게 걸리긴 해도 나았는데, 두통이 오니깐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그날 오후 병원에 갔다. 집 근처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증상.. 2024. 1. 1. 쉽상vs십상,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기가 쉽상이다. vs 2번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일을 그리치기가 십상이다. 1번 쉽상? 2번 십상?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 ★십상1 발음 [십쌍] [Ⅰ] 「명사」 일이나 물건 따위가 어디에 꼭 맞는 것. 이 방은 신방으로 쓰기에 딱 십상이겠다. 그것 두 개를 맞붙여 놓고 머리 두는 데다간 혼자 앉는 가죽 걸상을 갖다가 놓고 그 위에서 자면 아주 십상이죠. ≪박태원, 천변 풍경≫ [Ⅱ] 「부사」 꼭 맞게. 의자로 쓰기에 십상 좋다. 키 작은 네게는 십상 좋은 구두이다. 바람세가 배 놓기에 십상 알맞았다.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십상1' 순우리말 [.. 2024. 1. 1. 예부터vs옛부터,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vs 2번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1번 예부터? 2번 옛부터?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예 「명사」 ((주로 ‘예나’, ‘예로부터’ 꼴로 쓰여)) 아주 먼 과거. 꼼꼼한 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이 바위에는 예로부터 괴이한 전설이 하나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사실 예부터 우리는 소문을 무서워하고 사람들의 뒷공론에 신경을 무척 썼던 백성들이다. ≪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예' [명사] 주로 '예나', '예로부터' 꼴로 쓰이며, 아주 먼 과거를 의미함. ★옛 「관형사」 지나간 때의. 옛 자취. 옛 추억. .. 2023. 12. 25. 애vs얘,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애들아? vs 얘들아?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아이 「준말」애 「명사」 「1」 나이가 어린 사람. ≒아자. 아니, 먹는 것을 가지고 어른이 아이를 울리면 어떻게 해요? 놀이터에서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미끄럼을 탄다, 그네를 탄다 하며 떠들고 있었다. 팽이치기에 싫증이 난 아이는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사금파리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다. ≪박경리, 토지≫ 「2」 남에게 자기 자식을 낮추어 이르는 말. 우리 아이가 올해 스물이 넘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이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3」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막 태어난 아기. 아이가 들어서다. 아이가 태어나다. 아이를 낳다. 아이를 배다. 아이를 임신하다. 담요에 싸여 있는 아이는 배냇짓을 하는지 연방 방.. 2023. 12. 24. 사사하다vs사사받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는 그의 제자에게 특별한 기술을 사사하였다. vs 2번 제자는 그에게 특별한 기술을 사사받았다. 1번 사사하다? 2번 사사받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사사하다 주표제어 사사23 「동사」 【…을】【 …에게서 …을】 ((‘…에게서’ 대신에 ‘…에게’가 쓰이기도 한다)) 스승으로 섬기다. 또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다. 그는 전처만을 외경했을 뿐만 아니라 전처만을 사사했다. ≪박완서, 미망≫ 그는 김 선생에게서 창을 사사하였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사사하다' [동사] 【…을】【 …에게서 …을】 ((‘…에게서’ 대신에 ‘…에게’가 쓰이기도 한.. 2023. 12. 16. 어거지vs억지,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어거지를 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vs 2번 억지를 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1번 어거지? 2번 억지?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억지 「명사」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 억지 눈물. 억지를 부리다. 억지를 쓰다. 멀쩡한 꿩을 보고 닭이라고? 억지도 가지가지이구려. ≪송기숙, 녹두 장군≫ 「비슷한말」 떼 ☆관용구/속담 *관용구-억지 춘향(이) 억지로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어떤 일이 억지로 겨우 이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영달이 내미는 잔을 팔기는 억지 춘향이 되어 받아 든다.≪김춘복, 쌈짓골≫ *속담-억지가 반벌충이다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 *속담-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남에게 의지하기.. 2023. 12. 16. 푹하다, 무슨 뜻일까요? 남편이 내게 물었다. "여보 푹하다가 무슨 뜻인지 알아요?" 내가 대답했다. "푹 찐다는 거 아니예요?" 남편이 대답했다. "여보도 뜻을 모르네요. 우리 회사에 직원분들이 자주 쓰길래 무슨 뜻인지 물어봤었어요. 그 나이대 사람들은 이 단어를 다 알더라구요." "그런가봐요. 저도 여보가 이야기하니깐 그 뜻이 어렴풋이 생각은 나는데 처음에 물어보니 무슨 뜻인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렇게 남편과 대화를 마치고 남편이 물어보았던 "푹하다" 를 직접 찾아보았다. 오, 진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되는 표준어이면서 또 귀하고 귀한 순우리말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알게된 "푹하다"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푹하다 「형용사」 겨울 날씨가 퍽 따뜻하다. 겨울답지 않게 푹한 날씨.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푹하.. 2023. 12. 10. 모르구나vs모르는구나,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이 문제의 정답도 모르구나 vs 2번 이 문제의 정답도 모르는구나 1번 모르구나 ? 2번 모르는구나 ?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 '-구나'와 '-는구나'의 차이점 1. '-구나' 형용사 어간 뒤에는 '-구나' 가 붙는다. 예문: 행복하다(행복하구나), 슬프다(슬프구나), 바쁘다(바쁘구나) 등 2.'-는구나' 동사 어간 뒤에는 '-는구나'가 붙는다. 예문: 올리다(올리는구나), 대답하다(대답하는구나), 청소하다(청소하는구나) 등 ★ -구나 「어미」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 화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흔히 감탄의 뜻이 수반된다. 경치가.. 2023. 12. 9. 등굣길vs등교길,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나는 등굣길에 준비물을 사러 문방구에 들렀다. vs 2번 나는 등교길에 준비물을 사러 문방구에 들렀다. 1번 등굣길 ? 2번 등교길 ? 둘 중 무엇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 ★등굣길 「명사」 학생이 학교로 가는 길. 등굣길이 복잡하다. 아이는 등굣길에 문구점에 잠깐 들른다. 등굣길이나 하굣길에 학생들은 곧잘 선생을 만나게 마련이었다. ≪김원일, 노을≫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등굣길' [명사] 학생이 학교로 가는 길. 등교+길 한자어+고유어 합성어이다. '등교길' 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하였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 2023. 12. 9. 원체vs원채,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원체 그는 잘 먹는다. vs 2번 원채 그는 잘 먹는다. 1번 원체? 2번 원채?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원체 [Ⅰ] 「명사」 으뜸이 되는 몸. [Ⅱ] 「부사」 「1」 두드러지게 아주. =워낙. 원체 일들을 잘해서 그런지, 혹은 신임 국장이 무얼 알려고 넘보고서 가만 내버려두는 셈인지…. ≪염상섭, 무화과≫ 우리 집은 원체 가난하여 50만 전이라는 속죄금을 도저히 낼 형편이 아니었다. ≪이호철, 문≫ 「2」 본디부터. =워낙. 원체 나이가 나인 데다 더욱이 보름 남짓 앓고 난 몸이 그리 쉽게 건강이 회복될 턱이 없어…. ≪박태원, 속천변 풍경≫ 원체 히스테리증이 있는 줄은 짐작하지마는 창피한 줄도 모르고 기가 나서 대든다. ≪염상섭, 두 파산≫ 출처: 사전 - 내용.. 2023. 12. 3. 갱신vs경신, 무엇이 다를까요? 문제 1번 100m 달리기 신기록을 (갱신/경신)했다. 2번 주택임대차보험법 (갱신/경신) 계약에 대해 공부했다. 3번 이번 드라마 시청률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경신)했다. 4번 이번 주말에 운전면허증 (갱신/경신)을 위해 증명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한다. 1번, 2번, 3번, 4번의 문장에서 갱신, 경신 두 단어 중 각각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오늘은 갱신과 경신의 차이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갱신1 「명사」 몸을 움직임. 그는 몸살이 나서 갱신을 못하고 자리에 누웠다. 그는 몸이 무겁고 두통이 심해서 도무지 갱신을 못 했다. ≪이기영, 봄≫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갱신은 .. 2023. 12.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