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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1번 으름장?
2번 으름짱?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으름장
발음[으름짱]
「명사」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 으름장을 놓다.
- 그들은 악담인지 으름장인지 모를 소리를 하고 나서 문밖으로 사라졌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으름장'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O)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X)
정답은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다.
으름장 (O)
으름짱 (X)
'으름장' 과 '으름짱' 을 헷갈려 하는 이유는
'으름장' 의 발음이 [으름짱] 여서 인가보다.
발음은 [으름짱] 이지만
표기는 '으름장'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누군가에게 으름장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
굉장히 불쾌하고 힘들었을 것이다.
갑자기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을 하는 사람이나
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면
무척이나 당황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할 것 같다.
놀이터에서 아이가 놀다가
실수로 같이 방방이를 타던 오빠의 옷을 잡았는데,
순간 넘어졌다.
근데 그 오빠라는 아이가
다쳤던 데를 또 다쳤다고 아프다며
우리 아이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내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까?
지금도 생각하면 참 다행이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 오빠의 상한 마음을 알기에
내가 미안하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아이에게도 사과하라고 이야기를 했다.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을 했다.
그러나 내가 사과해도
우리 아이가 사과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분을 풀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취해
많이 놀랬다.
계속 씩씩거리며 으름장을 놓는 모습에
많이 놀랬다.
'으름짱' 아니라 '으름장' 으로 바르게 사용하기!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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