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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귀싸대기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vs
2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싸다귀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vs
3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싸다구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1번 귀싸대기?
2번 싸다귀?
3번 싸다구?
셋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귀싸대기
「명사」
귀와 뺨의 어름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귀싸대기를 때리다.
- 운암댁은 그래도 여자의 몸이라서 귀싸대기 몇 대 얻어맞고 구둣발길에 몇 번 걷어차인 다음 풀려날 수 있었으나…. ≪윤흥길, 완장≫
> 관용구/속담
관용구: 귀싸대기를 올리다
: 귀싸대기를 때리다.
· 요새 세상에 안경 끼고 절한다고 귀싸대기 올리는 양반이 어디 있냐고.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귀싸대기
[명사]
[순우리말]
귀와 뺨의 어름을 낮잡아 이르는 말.
★싸다구
'귀싸대기'의 방언(사투리).
'싸대기'라고도 쓰임.
귀와 뺨 부분을 지칭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는 행위를 의미할 때 많이 사용된다.
★싸다귀
잘못된 표현임.
'따귀' 또는 '귀싸대기'로 고쳐 사용해야 함.
★앞에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1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귀싸대기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O)
vs
2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싸다귀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X)
vs
3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싸다구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X)
정답은 1번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한 방 귀싸대기를 맞은 듯 얼이 빠졌다. 이다.
귀싸대기 (O)
싸다귀 (X)
싸다구( X)
★'귀싸대기'를 활용해 예문을 만들어 보자!
- 할머니는 말썽꾸러기 손자에게 장난스럽게 귀싸대기를 톡 때리는 시늉을 하셨다.
- 어제 그 친구가 한 말은 내 가슴에 귀싸대기처럼 와닿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들었어.
- 결과를 보고 너무 황당해서 내 볼을 귀싸대기 때리듯이 찰싹 때려봤어. 꿈인가 싶어서!
- "또 늦었냐!" 선생님은 지각한 학생에게 말로만 귀싸대기를 날렸다.
- 경쟁사의 역대급 제품을 보고 마치 한 방 귀싸대기를 맞은 듯 충격에 빠졌다.
- 상대방의 무례한 행동에 나는 차마 말도 못하고 귀싸대기를 날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결국 나는 큰 손해라는 귀싸대기를 맞고 말았다.
- 아침에 잠결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마치 귀싸대기를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더라.
- 그는 도를 넘는 발언을 했고, 결국 모두에게 정신적인 귀싸대기를 맞게 되었다.
- 다음부터 실수하면 귀싸대기 맞을 줄 알아!
이렇게 정리하기 전에는 사실 싸다귀나 싸다구 둘 중에 옳은 표현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둘 다 올바른 표현이 아니었다니
깜짝 놀랬다.
'귀싸대기'가 어감이나 뜻이 좋지 않아 비속어나 표준어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표준어여서 깜짝 놀랬다.
귀와 뺨의 어름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귀싸대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때리는 행위가 바로 연상되기 때문에
어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사실 표준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깜짝 놀란다.
이번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헷갈리지 말고 바르게 사용해야겠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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