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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아내는 남편의 요리 실력을 치켜세웠다.
VS
2번 아내는 남편의 요리 실력을 추켜세웠다.
1번 치켜세웠다?
2번 추켜세웠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치켜세우다
「동사」
「1」 【…을】 옷깃이나 신체 일부 따위를 위로 가뜬하게 올려 세우다. ≒추켜세우다.
- 바람이 차가워지자 사람들은 모두 옷깃을 치켜세우고 있었다.
- 어른에게 눈초리를 치켜세우고 대들다니 버릇이 없구나.
「2」 【…을 …으로】【…을 -고】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 ≒추켜세우다.
- 한때는 사람들이 그를 영웅으로 치켜세운 적도 있었다.
- 그때는 우리를 개화된 애국자라고 치켜세우더니 사세가 불리해지니까 우릴 헌신짝 버리듯 하고는 제 놈들만 꽁무니를 빼지 않았소. ≪유주현, 대한 제국≫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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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켜세우다'
[동사]
[순우리말]
1.【…을】 옷깃이나 신체 일부 따위를 위로 가뜬하게 올려 세우다. ≒추켜세우다.
2.【…을 …으로】【…을 -고】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 ≒추켜세우다.
★추켜세우다
「동사」
「1」 【…을】 옷깃이나 신체 일부 따위를 위로 가뜬하게 올려 세우다. =치켜세우다.
- 눈썹을 추켜세우다.
- 재섭이 얼른 몸을 추켜세우고는 딱하다는 듯이 혀를 찼다. ≪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2」 【…을 …으로】【…을 -고】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 =치켜세우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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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켜세우다'
[동사]
[순우리말]
1.【…을】 옷깃이나 신체 일부 따위를 위로 가뜬하게 올려 세우다. =치켜세우다.
2.【…을 …으로】【…을 -고】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 =치켜세우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 한 걸음 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추켜세우다’와 ‘치켜세우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이는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6항)에 따른 것이다. ‘추켜세우다’는 예전에는 비표준어였으나 국어심의회(2017. 12. 20.)의 결정에 따라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원래는 '치켜세우다'만 표준어였으나
표준어 사정 원칙 제26항에 의하여
'추켜세우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게 되면서
2017년 12월 20일 국어심의회를 통해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하면
문제
1번 아내는 남편의 요리 실력을 치켜세웠다. (O)
VS
2번 아내는 남편의 요리 실력을 추켜세웠다. (O)
둘 다 옳은 표현이다.
치켜세우다 (O)
추켜세우다 (O)
오늘은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둘 다 표준어라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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