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뺑소니, 무슨 뜻일까요?

by 행복한쥬이 2024. 6. 8.
반응형
'뺑소니'
사건사고 뉴스에서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우연히 무슨 글을 읽다가
'뺑소니'가 우리말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어, 뺑소니...
외국어 아니었나?'

그래서 찾아보니
정말 우리말이었다.
순우리말...

그래서 오늘은 '뺑소니'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뺑소니

「명사」

「1」 몸을 빼쳐서 급히 몰래 달아나는 짓.

  • 뺑소니 운전사.
  • 뺑소니를 치다.
  • 뺑소니를 놓다.

「2」 교통사고를 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망치는 일. 또는 그런 범죄.

  • 뺑소니 운전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말 사전입니다.

stdict.korean.go.kr

 

뺑소니
[명사]
[순우리말]
1. 몸을 빼쳐서 급히 몰래 달아나는 짓.
2. 교통사고를 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망치는 일. 또는 그런 범죄.


'뺑소니'의 어원이 궁금해
더 찾아보니 나무위키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었다.


'뺑소니'라는 단어는 1938년 집필된 <조선어사전> 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이 낱말은 '뺑손'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으로 볼 수 있다. '뺑손'의 '뺑'은 '뺑줄'[5], '뺑코'[6] 등의 단어에서 보이는 '뺑'과 같은 성격으로 추측되며, 어형도 '빼다(拔)'라는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뺑줄'은 연줄을 빼앗는 줄이고, '뺑코'는 불쑥 튀어나온 코이며, '뺑소니'는 잘못을 저지르고 내빼는 짓이기 때문에 모두 '빼다'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다만 '뺑손'에서 '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손'을 '사람'을 뜻하는 낱말로 보고 '뺑소니'를 '달아나는 사람' 정도로 해석하나, '뺑소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달아나는 짓'을 뜻한다. 그러므로 '손'을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손()'으로 보아 '손을 얼른 빼는 짓'의 의미 확장으로 '달아나는 짓'의 의미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국립국어원 답변 참조)


출처: 뺑소니 - 나무위키 (namu.wiki)

 

뺑소니

뺑소니 ( Hit-and-Run )는 차마(車馬)를 운전하여 사람을 사상 형법 제268조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namu.wiki

 

'뺑소니'라는 단어는 '뺑손'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으로 볼 수 있다.
'뺑'은 '빼다'라는 의미를 공유하고 있으며,
'뺑소니'는 잘못을 저지르고 내빼는 짓이라는 뜻을 함축적으로 가지고 있다.
'뺑손'에서 '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손을 얼른 빼는 짓'의 의미 확장으로
'달아나는 짓'의 의미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뺑소니'가 외래어가 아니라는 사실에서 시작된 글이었다.

'뺑소니'가 순우리말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그 어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뺑소니'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교통사고를 냈다면 당연히 신고를 하고 적절하게 조치를 해야

더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뺑소니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뺑소니가 없는 사회를 간절히 바라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