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제입니다.
구시렁거리다 vs 궁시렁거리다
어떤 표현이 옳은 표현일까요?
정답은 바로
구시렁거리다
정답을 알고 나도 깜짝놀랬다.
보통 사용할 때, "궁시렁거리다" 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제까지 잘못 사용한거였다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았다.
구시렁거리다
「동사」
- 뭘 그렇게 혼자 구시렁거리고 있나?
-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돌아앉아서도 계속 구시렁거렸다.
- 그는 선잠을 깬 화풀이로 공연히 혼자서 구시렁거렸다.
「비슷한말」 구시렁구시렁하다
-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다. ≒구시렁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그럼 우리는 왜 "구시렁거리다" 를 "궁시렁거리다" 로 사용하고 있었을까?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내가 흔히 사용했던 "궁시렁거리다" 가 "구시렁거리다"의 강원도 방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헷갈리지말고
"구시렁거리다" 로 사용해야겠다. ^^
이제는 더는 그만 구시렁거려야겠다.
반응형
'일상생활 > 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투루하다 vs 허투로하다 (0) | 2021.08.02 |
---|---|
핼쑥하다 vs 핼쓱하다 (0) | 2021.08.02 |
화수분 무슨 뜻일까요? (0) | 2021.08.01 |
얼마큼 vs 얼만큼 (뭐가 정답일까요?) (0) | 2021.07.30 |
"반드시" 와 "반듯이"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1.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