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들과 함께 만나 애슐리에서 밥을 먹었다.
애슐리에 간다고 하니 가기 전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있나 싶어 찾아보았는데...
애슐리는 카드 할인도 없고, 회원 생일 쿠폰도 없었다.
그럼 그냥 할인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오늘은 애슐리 그래도 정가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할인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공식 애슐리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애슐리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했다.
애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슐리 캐시가 있는데
이걸 충전하면 캐시 리워드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10만원 충전시 최대 1만원인데,
여기서 캐시 리워드 5천원은 실제로 애슐리에서 결재할 수 있는 돈이고
애슐리 홈스토랑은 애슐리 앱 내에 있는 홈스토랑 메뉴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이었다.
(배송을 통해 제품을 받을 수 있음.)
그럼 일단 공식적으로는
애슐리 캐시 충전을 통한 할인 혜택 뿐이라는 것인데...
이대로 멈출 수 없어 더 찾아보았다.
애슐리는 이랜드 운영으로
이랜드이츠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이것이 곧 애슐리 캐시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다시 정리하면
이랜드이츠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한 싸게 구입하고
이걸 애슐리앱에서
애슐리캐시 카드 등록을 통해
캐시로 충전을 할 수 있다.
(이것은 현금 충전과 별개이므로 앞에서 설명했던 캐시 리워드 혜택은 없다.)
나는 이번에
이랜드이츠 모바일 상품권 100,000원을
92,00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애슐리캐시로 등록하였고 계산할 때 사용했다.
그래서 8,000원의 이득을 보았다.
두 번째,
애슐리에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지류도 가능하고
컬쳐랜드 앱에서 컬쳐캐쉬로 충전하여 바로 바코드를 통해 계산할 수 있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이 컬쳐캐쉬로 충전이 가능한지
확인 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하면 조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다.
나는 이번에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3,200포인트가 있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5,000원을 구매했다.
실 결제 금액은 1,800원 정도
나처럼 열심히 앱테크 해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매하거나
또는 할인이 높은 사이트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것말고도 애슐리에서 받는 상품권이 있었는데..
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일단 신세계, 롯데 등의 백화점 상품권은 받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이번 애슐리 외식에서
결과적으로 약 10,000원의 혜택을 보았다.
그래도 꽤 많이 아꼈다며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다.
이번에 오랜만에 애슐리를 가니
주말, 공휴일이라 비싸기도 했지만
그만큼 메뉴도 다양하고 많아서 깜짝 놀랬다.
이게 애슐리퀸즈로 바뀌면서 그렇게 됐다라는...
동생의 이야기가...
테이블의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그릇을 치우러 와주는 로봇까지,
그 로봇에 우리가 직접 접시를 담아야 하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바로바로 테이블을 정리할 수 있으니
고객입장에서도 또 직원입장에서도
참 도움이 되는 로봇이었다.
먹느라 음식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ㅎㅎ
그래도 한 장 투척 ㅋㅋ
이번 컨셉이 치즈라서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많았다.
꾸덕꾸덕
고소고소 ㅎㅎ
개인적으로 이번에 수박바 맛 나는
샤벳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ㅋㅋ
그럼 오늘의 정리 끝!
추가
애슐리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정보를 찾았다.
각 지점마다 다르니 꼭 확인하고 방문할 것.
네이버에서 내가 가려고 하는 애슐리 지점을 검색하면 네이버 예약버튼이 뜨는데, 각 지점마다 설명에 무엇을 적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할 것.
-사용 가능 상품권: 문화상품권(컬쳐랜드), 국민 관광 상품권, 이랜드상품권, 이랜드외식상품권,
-사용 불가능 상품권: 그 외 (해피머니 상품권, 신세계, 롯데 상품권 결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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