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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교육과 육아

영유아 영어교육에 대하여 (1)

by 행복한쥬이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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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나도 영어에 관심이 많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영어를 공부중이다.

영어생활권이 아니다보니, 공부를 쉬다보면...

어느새 배웠던 영어 단어와 문장형식 등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더구나 speaking 말하기에서는 영 답이 없다.

어른이 되어 영어 공부를 한다는게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 유아영어교육에 욕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한국나이로 5세, 외국나이로 만 3세에 영어유치원에 입학시켰다.

두 아이 모두다...

사실 영어유치원에 대하여 선입견과 가정경제형편상 무리가 된다면

보내지 않고 집에서 영어를 노출시키고 가르쳐야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워킹맘이기도 하고, 전공이 아니다보니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 깜깜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가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사를 한 집 바로 앞에

일반 어린이집과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을 같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알게 되었다.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곳, 그런데 세상에, 교육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이건 운명인가? Destiny...

난 그렇게 큰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3,4세를 보내다가 5세로 올라갔을 때 영어유치원 반으로 올려보냈다.

그렇게 둘째 아이도 5살이 되었을 때 영유를 가게 되었다.

 

이건 언제까지나 나의 상황이 이랬다는 것이고,

영유를 보내지 않고도 집에서도 충분히 영어노출을 해주어서

아이들이 파닉스를 자연스럽게 떼고 영어동화를 읽고 영어노래를 부르며

친숙하게 영어와 지내는 지인의 이야기도 자주 들렸다.

 

하지만 나는 내 능력이 여기까지라,

그리하였다. 하지만 영유를 보낸 3년 동안은 아이들 영어교육에 대하여 큰 어려움과 고민들이 없었는데,

이제 영유를 마치고 나니 고민이 시작되었다.

 

올 해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를 입학한 1학년이다.

나의 고민은 7세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그 뒷 이야기는 다음편에 적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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