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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졸대vs쫄대,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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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전선 졸대가 더 필요하다.

vs

2. 전선 쫄대가 더 필요하다.

 

1번과 2번,

졸대? 쫄대? 중 무엇이 옳을까?

함께 알아보자!


 


★졸대 [졸때]

「명사」

「1」 『건설』 벽, 천장 따위의 흙 바름이나 회반죽 바름에 욋가지로 쓰는 가느다란 나무쪽. =엇평.

「2」 『건설』 좁고 가늘게 쓰는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엇평

「명사」

『건설』 벽, 천장 따위의 흙 바름이나 회반죽 바름에 욋가지로 쓰는 가느다란 나무쪽. ≒졸대, 졸대목.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졸대목

「명사」

『건설』 벽, 천장 따위의 흙 바름이나 회반죽 바름에 욋가지로 쓰는 가느다란 나무쪽. =엇평.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졸대' =엇평, 졸대목
-벽, 천장 따위의 흙 바름이나 회반죽 바름에 욋가지로 쓰는 가느다란 나무쪽. 
-좁고 가늘게 쓰는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문제의 정답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문제

1. 전선 졸대가 더 필요하다. (O)

vs

2. 전선 쫄대가 더 필요하다. (X)

 

정답은 바로 1번
전선 졸대가 더 필요하다. 이다.

사실 쫄대라고 평소에 써왔던터라 '쫄대' 가 답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졸대' 가 올바른 표현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럼 쫄대 파일? 은 잘못된 말인건가? 궁금증이 생겼다. 

아무리 찾아봤지만 '쫄대 파일' 이라는 단어가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일단 1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검색되지는 않는 단어였다.

그리고 2번 근데 아무리 검색해도 쫄대 파일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출처: 구글 검색결과 (쫄대파일 - Google 검색)

 

이렇게 생긴 학용품, 사무용품의 올바른 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건설에서 쓰이는 가늘고 긴 재료들을 '졸대' 라고 부른다.
발음도 [졸때] 인데
왜 '쫄때' 라고 오해하게 되었을까?
발음을 [쫄때]라고 하지 않도록 또 사용할 때도 '쫄때' 라고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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