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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나는 부모님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다.
2. 나는 부모님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다.
무엇이 옳은 표현일까요?
★철석같-이(鐵石같이)
「부사」
마음이나 의지, 약속 따위가 매우 굳고 단단하게.
- 아이는 거짓말을 다시는 안 하겠다고 엄마와 철석같이 약속을 하였다.
- 어머니는 그의 정직성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 갖은 방법을 다 썼지만 우리는 그의 철석같이 굳은 결심을 꺾을 수가 없었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철석같이 '마음이나 의지, 약속 따위가 매우 굳고 단단하게.'
발음은 [철썩까치] 그래서 '철썩같이' 와 많이 헷갈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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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부표제어 철썩-대다, 철썩-거리다, 철썩-하다, 철썩-이다
「부사」
「1」 ‘철써덕’의 준말.
- 파도가 바위를 철썩 친다.
「2」 ‘철써덕’의 준말.
- 최만석은 채찍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나귀의 엉덩이를 철썩 때렸다.≪유주현, 대한 제국≫
- 순경이 내 따귀를 철썩 때렸다.≪김승옥, 염소는 힘이 세다≫
★철써덕
발음[철써덕]
「준말」철썩
「부사」
「1」 아주 많은 양의 액체가 단단한 물체에 마구 부딪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절써덕’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2」 큰 물체가 매우 끈지게 부딪치거나 달라붙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절써덕’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sLink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발음이 [철썩] 으로 나는 단어를 하나 더 소개하면 '철썩' 이 있다.
'철써덕' 의 준말 '철썩' !
'아주 많은 양의 액체가 단단한 물체에 마구 부딪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큰 물체가 매우 끈지게 부딪치거나 달라붙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으로
'절써덕' 의 느낌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문제
1. 나는 부모님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다.
2. 나는 부모님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다.
앞에 나왔던 문제의 답을 찾아보자!
정답은 바로
2. 나는 부모님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다.
이것이다.

이번 글을 작성하기 전에는 나도 '철썩같이' 가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철석같이' 가 옳은 표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다.
발음이 [철썩]으로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말 헷갈리기 쉬울 것 같아.
다시는 '철썩같이' 와 '철석같이' 를 철석같이 헷갈리지 않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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