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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무엇이 옳을까요?)
너는 참 예의가 바라서 어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겠다.
vs
너는 참 예의가 발라서 어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겠다.
내가 오늘 예의 바른 친구를 보았는데,
그 친구는 참 예의가 발라서 보는 사람마다 인사를 잘 해.
나도 그 친구처럼 예의가 발라서 어른들에게 칭찬 받았으면 좋겠어.
★바르다
「형용사」
「1」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정하다.
- 길이 바르다.
- 줄을 바르게 서다.
- 선을 바르게 긋다.
- 의자에 바르게 앉아라.
- 장롱에 이불을 바르게 개 넣어라.
「2」 말이나 행동 따위가 사회적인 규범이나 사리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들어맞다.
- 생각이 바른 사람.
- 마음가짐이 바르다.
- 예의가 바르다.
- 행실이 바르다.
- 그는 몸가짐을 늘 바르게 한다.
- 그는 회사에서 가장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다.
- 말이 종이지, 저렇게 변함없고 온순하고 경우 바른 사람은, 양반 못된 것하고 열 섬을 얹어 준대도 안 바꾸게 본데 있는 종이라.≪최명희, 혼불≫
「3」 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 숨기지 말고 바르게 대답하시오.
「4」 그늘이 지지 아니하고 햇볕이 잘 들다.
- 기르던 잉꼬가 죽자 아이들은 양지가 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
- 집은 햇볕 바르고 넉넉했으며 편리하게 꾸며져 있었다.≪박경리, 토지≫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sLink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정하다
「형용사」
「1」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바르다.
「2」 사리에 맞고 바르다. =옳다.
- 착한 흥부가 복을 받는 것은 정한 이치이다.
'바르다'
1.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2. 말이나 행동 따위가 사회적인 규범이나 사리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들어맞다.
3. 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4. 그늘이 지지 아니하고 햇볕이 잘 들다.
'바르다' 의 활용 표현으로
'발라', '바르니' 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예의를 발라서' 가 정답!
문제 (무엇이 옳을까요?)
너는 참 예의가 바라서 어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겠다. (X)
vs
너는 참 예의가 발라서 어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겠다. (O)
-예의가 발라서, 바르다의 활용 표현이 '발라' 이므로
'발라서' 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

그 아이는 예의가 발라서 보기가 좋다.
그 친구는 예의가 발라서 어른들이 좋아한다.
이제는 헷갈리지 말고! '예의가 바라서' 가 아닌 '예의가 발라서' 로 바르게 사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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