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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그것을 통째로 삼켰다.
2. 내가 그것을 통채로 삼켰다.
음식을 먹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한 번에 전부를 먹어버렸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올바른 표현은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통째로'
그러므로 1번 내가 그것을 통째로 삼켰다. 가 옳은 표현이다.
1. 내가 그것을 통째로 삼켰다. (O)
2. 내가 그것을 통채로 삼켰다. (X)
★통째
「명사」
((흔히 ‘통째로’ 꼴로 쓰여))
나누지 아니한 덩어리 전부.
- 칠면조를 통째로 굽다.
- 뱀이 개구리를 통째 삼켰다.
- 영감은 한달음에 통째 삼켜 버릴 것 같은 눈으로 한 놈씩 얼굴을 더듬었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 야트막한 벌거숭이 야산 하나가 통째로 공동묘지였다.≪조해일, 아메리카≫
- 나는 위 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 통째로 그에게 내밀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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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말」 통짜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았다.
'통채' 는 우리 국민이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가보다.
'통채' 로 검색을 하니→표시로 '통째' 가 옳은 표현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통+채의 의미로 전부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서 '통째' 가 아닌 '통채' 를 사용하는 것 같다.
예문
1. 통째로 먹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2. 뱀이 쥐를 통째 삼켜버렸다.
3. 그것을 통째로 들어보아라.
이제 '통채', '통채로' 가 아닌
'통째', '통째로' 로 사용하기!
우리말 올바르게 사용하기 힘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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