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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쟁이/-장이, 어떻게 써야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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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구쟁이

2. 개구장이

 

장난이 심한 아이들을 보며
'장난꾸러기' 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또 '개구쟁이', 또는 '개구장이' 라고 한다.
과연 이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쟁이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
그것과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낮잡아 이를 때 쓴다.)

-장이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

1. 개구쟁이 (O)

2. 개구장이 (X)

 

정답은 '개구쟁이' 이다.
심하고 짖궂게 장난을 하는 아이 바로 '개구쟁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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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쟁이

「접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1」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겁쟁이.
  • 고집쟁이.
  • 떼쟁이.
  • 멋쟁이.
  • 무식쟁이.

「2」 ‘그것과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그런 사람을 낮잡아 이를 때 쓴다.

  • 관상쟁이.
  • 그림쟁이.
  • 이발쟁이.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 -장이

「접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간판장이.
  • 땜장이.
  • 양복장이.
  • 옹기장이.
  • 칠장이.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참고로 '꾸러기'

「접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이 심하거나 많은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장난꾸러기.
  • 욕심꾸러기.
  • 잠꾸러기.
  • 말썽꾸러기.
  • 걱정꾸러기.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이제는 -쟁이/-장이 헷갈리지 말고
바르게 사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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