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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끄적

Helping others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대한 나의 생각

by 행복한쥬이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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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ing others...

지금은 남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남을 쉽사리 돕기도 어려운 시대인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그러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을 돕는 사람들, 그들이 유명한 또는 뛰어난 사람이 아닌, 그저 평범한 우리의 이웃 중 하나일 때,

괜한 감동을 받는다.

 

Episode 1

가게에서 부침가루가 어디에 있는지 허리가 굽으신 할머님께서 내게 물으셨다. 당시 나 또한 조미김이 어딨는지 헤매고 있던 찰나... 예전 같았으면 그저 쓰윽 지나갔을텐데, 그 날은 할머님에게 부침가루가 있는 곳을 알려드렸다. (사실,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내가 사야 할 조미김을 찾아 움직였는데, 나 또한 곧 조미김을 발견하였다.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힘들지도 않는 일인데... 남을 돕는 건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다. 아마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색해서 일수도 또는 타인을 향한 무관심이 내 안에 습관처럼 몸에 베인 것일 수도 있겠지... 싶다.

 

Episode 2

평범한 어른이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또 먼저 요청하기도 전에 그 어른이 처한 어려움을 보고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 참 멋진일이지 않는가? 우리는 모두 완전하거나 완변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살다보면 나의 직장, 나의 가정, 나의 삶의 곳곳에서 어려움을 경험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 때 그 어려운 시기에 누군가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나에게 손을 내밀다면 나의 반응은?... 어떨 것인가? 1. 내가 혼자 할 수 있어요. 그 도움 필요 없습니다. 2. 먼저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 해보겠습니다. 3. 감사합니다. 조금 도와주시면 제가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등

많은 반응들이 있을 것이다. 각가의 상황이 정말 다양하기에 무엇이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타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또 타인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둘 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남을 돕는 일, Helping others

모른척하지 않기

용기내기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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