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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우정은 계산에 돔바른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위의 문장에 나온 '돔바른(돔바르다)'는 무슨 뜻일까?
오늘은 '돔바르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돔바르다
「형용사」
「1」 매우 인색하다.
「2」 조금도 인정이 없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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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바르다
[형용사]
[순우리말]
1. 매우 인색하다.
2. 조금도 인정이 없다.
★위의 문제에서 나온 문장을 다시 해석해 보자!
우정은 계산에 돔바른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 우정은 계산에 돔바른(매우 인색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돔바른: 매우 인색한, 조금도 인정이 없는
★'돔바르다'를 활용해 예문을 만들어 보자!
- 그 팀장은 부하 직원의 실수에 한없이 돔바른 사람이었지.
-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돔바른 생활을 해왔나 봐.
- 겨울인데 난방비 아낀다고 난방을 돔발라 하는 건 좀 그래!
- 이번 시험 문제 출제자는 인심이 아주 돔바른 것 같아.
- 그는 타인의 아픔에는 유난히 돔바른 반응을 보였어.
- 세일 기간인데도 할인을 돔바르게 해서 살 게 없더라니까!
- 마음을 표현하는 데 돔바른 사람은 행복을 놓치기 쉽지.
- 기부에는 돔바른 모습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 아, 벌써 내 머리는 돔바른 빈털터리 상태야.
오늘은 순우리말 '돔바르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사실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쓴다.
마지막 글이 벌써 한 달 전이었다니 >0<
놀랬다.
바쁜 것도 있었고
아픈 것도 있었고 ㅠㅠ 등등
나이가 드니 늙음이 무엇인지
질병에 걸린다는게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이가 드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것 같다.
'돔바르다'의 삶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베풀며 넉넉한 마음으로 사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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