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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왠지 불안해졌다.
vs
2번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웬지 불안해졌다.
1번 왠지?
2번 웬지?
둘 중에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왠지
「부사」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 그 이야기를 듣자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 아내는 왠지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
- 술은 알맞게 취했으나 왠지 기분은 유쾌하지 않았다.
- 경민은 그녀가 울기 시작하자 왠지 그녀의 말이 정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성원, 육이오≫
- 담임 선생님을 까닭 없이 흉보며 골목길을 내려오던 철은 왠지 가슴이 섬뜩해 걸음을 멈추었다. ≪이문열, 변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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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ict.korean.go.kr
'왠지'
[부사]
[순우리말]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왠지'를 찾았다.
검색 결과에서 > 한 걸음 더에 이렇게 나와 있었다.
·‘왠지’는 ‘왜인지’에서 줄어든 말이므로 ‘왠지’로 써야 한다. ‘웬지’를 쓰는 것은 잘못이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웬지'를 찾아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를
나타내는 말로 '웬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웬지 「001」 「부사」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규범 표기는 ‘왠지’이다.
출처: 우리말샘 - 찾기 결과
우리말샘 - 찾기 결과
opendict.korean.go.kr
문제
1번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왠지 불안해졌다. (O)
vs
2번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웬지 불안해졌다. (X)
정답은 1번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왠지 불안해졌다. 이다.
왠지 (O)
웬지 (X)
'왠지'는 '왜인지'를 줄여 쓴 것이다.
그리고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의 의미를 갖는 관형사이다.
전혀 다른 의미의 뜻이다.
형태와 소리가 비슷해 헷갈릴 수는 있지만
'웬지'가 아니라 '왠지'로 사용해야 한다.
'왠지'를 활용한 문장을 만들어보자!
-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그 친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왠지 주말에는 어딘가 떠나고 싶어요.
- 갑자기 왠지 옛날 생각이 나서 미소를 지었어요.
- 창밖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은데, 왠지 우산을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이제는 헷갈리지 않고 '왠지'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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