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비누VS빨래비누,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빨랫비누 좀 갖다주세요.

VS

2번 빨래비누 좀 갖다주세요.

 

1번 빨랫비누?

2번 빨래비누?

둘 중 옳은 표현이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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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비누

「명사」

빨래할 때 쓰는 비누. =세탁비누.

• 우리 집은 빨랫감이 많아서 빨랫비누가 빨리 닳는다.
• 요즘은 가정에서도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빨랫비누를 만들어 쓴다.

> 한 걸음 더
·‘빨랫비누’는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라 ‘빨래비누’로 적지 않고 ‘빨랫비누’로 적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빨랫비누'
[명사]
빨래할 때 쓰는 비누. =세탁비누.

'빨랫비누'는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라
'빨래비누'로 적지 않고 '빨랫비누'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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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보자!

문제

1번 빨랫비누 좀 갖다주세요. (O)

VS

2번 빨래비누 좀 갖다주세요. (X)

 

정답은 1번 빨랫비누 좀 갖다주세요. 이다.

 

빨랫비누 (O)

빨래비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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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정리하기 전에

나는 '빨래비누'가 옳은 표현인 줄 알았다.

그래서 '빨랫비누'가 옳은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랬다.

 

순우리말 합성어로 뒷말의 첫소리로 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의해

빨랫비누로 적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다.

 

그런데 사실 요즘은 '빨랫비누'가 사라진 것 같다.

대부분 세탁기에 세탁세제를 넣어 세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 빨랫비누라고 하면

'무궁화'라는 회사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지금도 검색해보니 무궁화 세탁비누라고 있다.

 

아 그래서 빨랫비누가 어색했구나!

보통 세탁비누라고 적혀있으니 ㅎㅎ

신기하다 ^^

 

오늘 '빨랫비누'를 정리하면서

과거로 잠깐 돌아간 것 같았다.

 

헷갈리지 말고 '빨랫비누'로 바르게 사용하자!

 

오늘의 정리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