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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사달vs사단,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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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다.

vs

2번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1번 사달?

2번 사단?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사달

「명사」

사고나 탈.

  • 일이 꺼림칙하게 되어 가더니만 결국 사달이 났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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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달
[명사]
[순우리말]
사고나 탈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다. (O)

-> 결국 사달(사고나 탈)이 나고 말았다.

vs

2번 결국사단이 나고 말았다. (X)

 

정답은 1번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다.


 

'사단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뜻이 13가지나 있는 단어이다.
발음이 비슷하여 '사달'의 비표준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나도 이렇게 정리하기 전까지는
사고나 탈이 났다는 의미로
사단이 났네.
사단이 나고 말았어. 
사단이 날 줄 알았어.
등의 말을 자주 했었는데...

이제까지 잘못 사용한 것이었다니ㅠㅠ
민망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다.

'사달'을 사용한 문장을 만들어 보자!


1.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사달이 나서 교통이 매우 혼잡했다.
2. 그 회사는 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사달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달이 나서 병원에 가야 했다.
4. 사달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 깊게 행동해야 한다.
5. 최근에 발생한 사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진
'사단'과 '사달'

'사고나 탈'의 의미로 사용해야 할 올바른 단어는
바로 '사달'이라는 사실!

반드시 기억하자! ^^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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