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다' 순우리말 준말: 채다 [동사] 1. (~에) 발에 내어 질리거나 받아 올려지다. '차다'의 피동사. 2. (~에/에게~을) 발에 힘껏 차이다. '차다'의 피동사. 3. (~에게) 속되게, 주로 남겨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관계가 끊기다. '차다'의 피동사. '채이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를 찾았다. '채이다'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옳은 표현인 '차이다'를 찾아 검색하세요. 라고 나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표현인가보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차인돌에 넘어졌다. (O)
vs
2번채인돌에 넘어졌다. (X)
정답은 1번 차인 돌에 넘어졌다. 이다.
차이다 (O)
채이다 (X)
'차다'의 피동사 '차이다' '차이다'의 준말은 '채다' 그러므로 '채이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채이다'는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한 것으로 잘못된 표현이다.
역행동화란? 뒤소리가 앞소리에 영향을 줘서 앞소리가 바뀌는 경우를 말한다.
'이' 모음 역행동화는 뒤에 있는 '이' 모음의 영향을 받아 앞에 있는 모음이 '이' 모음을 닮아가는 것을 말한다.
'아, 어, 오, 우'가 뒤에 있는 '이' 모음을 닮아 '애, 에, 외, 위'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그럼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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