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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이 작업에 흙받이가 필요하다.
vs
2번 이 작업에 흙받기가 필요하다.
1번 흙받이?
2번 흙받기?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흙받기
「명사」
「1」 흙손질할 때에, 이긴 흙이나 시멘트를 받쳐 드는 연장. 네모난 널조각으로 만들며 한복판의 밑에는 받쳐 드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2」 자전거, 자동차 따위의 바퀴 뒤에 덧대어 튀어 오르는 흙을 막는 장치.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흙받기'
순우리말
[명사]
1. 흙손질할 때에, 이긴 흙이나 시멘트를 받쳐 드는 연장.
네모난 널조각으로 만들며 한복판의 밑에는 받쳐 드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2. 자전거, 자동차 따위의 바퀴 뒤에 덧대어 튀어 오르는 흙을 막는 장치.
참고 어휘로 나온 '흙손'도 찾아보았다.
★흙손
「명사」
「1」 흙일을 할 때에, 이긴 흙이나 시멘트 따위를 떠서 바르고 그 겉 표면을 반반하게 하는 연장. ≒이만.
- 흙손으로 담장을 바르다.
- 고르게 흙손이 다듬어 놓은 방바닥을 내려다보며 을생은 눈을 깜박였다. ≪한수산, 유민≫
「2」 흙투성이가 된 손.
- 아이는 놀이터에서 흙손으로 돌아왔다.
- 흙손으로 눈물이 질펀한 얼굴을 쓰다듬는 바람에 얼굴이 말이 아니게 되었죠. ≪이병주, 행복어 사전≫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흙받이'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위의 사진처럼 '흙받이'는 잘못된 표현이니,
옳은 표현인 '흙받기'를 찾아 검색하라고 나와 있었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이 작업에 흙받이가 필요하다. (X)
vs
2번 이 작업에 흙받기가 필요하다. (O)
정답은 2번 이 작업에 흙받기가 필요하다. 이다.
흙받이 (X)
흙받기 (O)
오늘은 흙받이VS흙받기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흙손까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서
이렇게 생긴 물건이구나! 도 알 수 있어 신기했다.
건축일이나 땅을 다지는 일을 해 본 적이 없기에그 도구들이 낯설긴 했지만왠지 '흙받이'가 옳은 표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흙받기'가 옳은 표현이라서 놀라웠다.
그럼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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