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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다디달다vs달디달다,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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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음식이 너무 다디달았다.

vs

2번 음식이 너무 달디달았다.

 

1번 다디달다?

2번 달디달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다디달다

「형용사」

「1」 매우 달다.

  • 다디단 사탕.
  • 시장해서 그런지 식은 밥을 간장에 비벼 먹어도 밥이 다디달다.

「반대말」 쓰디쓰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다디달다'
순우리말
[형용사]
1. 매우 달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달디달다'를 찾아보았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위의 사진에서처럼 '달디달다'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다디달다'를 찾아라고 나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단어인 것 같다. 

 

사실 나도 이렇게 정리하기 전에는 '달디달다'가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했으니...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음식이 너무 다디달았다. (O)

vs

2번 음식이 너무 달디달았다. (X)

 

정답은 1번 음식이 너무 다디달았다. 이다.

 

다디달다 (O)

달디달다 (X)


'다디달다'가 옳은 표현이었다니...
정말 놀랬다.
'달디달다'라고 사용했었고
사실 이것도 표준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사투리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 더 놀란건
뜻이었다.

1. 매우 달다.
이 뜻은 잘 알고 있었는데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이 뜻은 처음 안거라 놀랬다.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투텁다를 의미하는
'다디달다'
이 표현도 활용해서
자주 사용해봐야겠다.
근데 막상 사용해보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 ㅜ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예문이 나와 있지 않으니 ㅠㅜ
그래도 잘 연구해봐야지..

그럼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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