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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숟갈이 몇 개인지 세어 봐라.
위의 문장에서 '숟갈'은 무슨 뜻일까?
함께 알아보자!
★숟갈
「명사」
「1」 ‘숟가락’의 준말.
- 그는 밥을 먹던 숟갈을 내려놓았다.
- 그는 국그릇에는 숟갈을 가져가지 않고 계속 비빈 밥만 퍼 먹었다. ≪김원일, 불의 제전≫
「2」 ‘숟가락’의 준말.
- 밥 한 숟갈.
- 그는 국만 몇 숟갈 뜨다 말았다.
> 관용구/속담
속담: 숟갈 한 단 못 세는 사람이 살림은 잘한다
숟갈 한 단도 못 셀 정도로 좀 미련해 보이는 여자가 오히려 다른 생각 없이 살림을 꾸준히 잘한다는 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숟갈'
순우리말
[명사]
1. '숟가락'의 준말.
2. '숟가락'의 준말.
★숟가락
「명사」
「1」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 은ㆍ백통ㆍ놋쇠 따위로 만들며, 생김새는 우묵하고 길둥근 바닥에 자루가 달려 있다. ≒반비, 반시.
- 숟가락으로 밥을 뜨다.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밥 따위의 음식물을 ‘「1」’로 떠 그 분량을 세는 단위.
- 두어 숟가락.
- 그는 밥을 몇 숟가락 뜨다가 밥상을 물렸다.
> 한 걸음 더
·‘숟가락’은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29항)에 따라 ‘술가락’으로 적지 않고 ‘숟가락’으로 적는다.
> 어원
· ←술+-ㅅ+가락
> 관용구/속담
관용구: 숟가락(을) 놓다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 그는 어젯밤에 조용히 숟가락을 놓았다 한다.
관용구: 숟가락을 들다
‘식사하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식구가 다 모였으니 이제 숟가락을 들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숟가락'
순우리말
[명사]
1.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 은ㆍ백통ㆍ놋쇠 따위로 만들며,
생김새는 우묵하고 길둥근 바닥에 자루가 달려 있다. ≒반비, 반시.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밥 따위의 음식물을 ‘「1」’로 떠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위의 문장에서 '숟갈'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자!
문제
숟갈이 몇 개인지 세어 봐라.
-> 숟가락이 몇 개인지 세어 봐라.
사실
'숟갈'이 표준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투리'라고 생각했는데...
'숟갈'이 '숟가락'의 준말이었다니
놀랬다.
그런데 뭔가 '숟갈'을 문장으로
쓰기에는 ... 어색한...
구어체, 대화에서 사용할 때는
자연스러운데...
하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숟가락'의 준말이니,
'숟갈'이라고 써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기억하자 ^^
그럼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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