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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새로운 말 알기(뜻을 알지 못하는 낱말 알아보기)

무라벨, 우리말로 고쳐 쓰기

by 행복한쥬이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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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탄소중립, 친환경에 대한 실천으로
온 인류가 온 마음을 모으는 것 같다.
'가치소비' 가 늘어나고
친환경을 생각한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기호도 상승과
구매하려는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예전에는 무조건 싼 가격의 제품만을
고수했다면
지금은 친환경인지, 분리배출이 쉬운 제품인지,
생분해가 가능한지 등...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
예전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매우 비쌀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구매를 해보니,
지금은 가격이 내려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결국엔 지구를 위한 선순환이라는 결론에 이르러
나 또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중이다!

서론이 길었다.

'무라벨'

라벨을 붙이지 않은 제품이다.
한자어와 영어가 섞였다.
신조어이다.

정말 좋은 의미의 신조어이지만
우리말로 고쳐쓰면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은 '무라벨' 을 우리말로 고쳐 써보자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무라벨(無label)=무상표

무라벨은 무상표로 고쳐 쓸 수 있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에서 무라벨을 '무상표' 로 다듬었다.

 

출처: 국립국어원 다듬은말

 출처: 다듬은 말 | 국립국어원 (korean.go.kr)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무라벨' 을 검색해 보았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출처: 우리말샘 - 내용 보기 (korean.go.kr)

 

우리말샘 -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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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dict.korean.go.kr

 

국립국어원 우리말 샘에서 '무라벨' 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었다.
상품 정보나 상표 따위가 표시된 라벨이 없음.

친환경을 위한 상표(라벨)가 없는 제품들을 생산해 낼 때
처음부터 '무상표' 라고 사용했으면 좋았을텐데...

상표보다는 '라벨' 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했을까?
완전한 영어도 아니고

한자어+영어 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무라벨' 이라는 단어가
참 아쉽기만 하다..

지금이라도 '무라벨' 대신에 '무상표' 로 고쳐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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