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vs천혜,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 곳은 천해의 자연이었다.

vs

2번 그 곳은 천혜의 자연이었다.

 

1번 천해?

2번 천혜?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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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명사」

하늘이 베푼 은혜. 또는 자연의 은혜.

• 천혜의 보고.
• 천혜의 관광 자원.
• 천혜를 입다.
• 북방에서도 벼 이모작에 야채 일모작으로 사실상 삼모작을 하고 있으니, 천혜의 조건이 좋은 것이 번영을 가져온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기도 하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천혜'
하늘이 베푼 은혜. 또는 자연의 은혜.

하늘 천, 은혜 혜: 하늘의 은혜 라는 뜻의 '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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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 곳은 천해의 자연이었다. (x)

vs

2번 그 곳은 천혜의 자연이었다. (O)

 

정답은 2번 그곳은 천혜의 자연이었다. 이다.

 

천해 (X)

천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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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을 '천해의 자연' 이라고 헷갈린 건
'천해' 를 하늘 천, 바다 해로 생가갛여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오해해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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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와 관련된 단어로는 '천혜향' 이 있다.

★천혜향

천혜향(天惠香) [천혜향/천헤향]

「001」오렌지와 접목하여 생산한 신품종 감귤. 일반 감귤에 비해 당도가 훨씬 높고 과즙이 매우 풍부하다. 향이 은은하고 껍질이 얇다. 비타민 시가 풍부하여 피부 탄력 유지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다.

 

출처: 우리말샘 - 내용 보기 (korean.go.kr)

우리말샘 - 내용 보기

 

'천혜향' 은 신품종 감귤로.
한자어만 보며 하늘의 은혜와 같은 향기, 그러한 향을 가진 과일이라는 것 같다.
'천혜' 의 한자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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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혜' 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천해' 라고 착각하지 않고
'천혜' 라고 바르게 사용하기!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