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틔운 미니

틔운 미니 성장 일기 (2023.01.23.~2023.02.05.)

by 행복한쥬이 2023. 2. 5.
반응형
부끄럽다.
매주 꼭 틔운 미니의 비타민 성장 일기를 남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ㅜㅜ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요즘 느끼고 있다.
매일 사진 촬영하며 기록을 남기는 게 쉽지 않구나...

미루고 미루다 ㅜㅜ
겨우 2주만에 성장 일기로 정리를 한다.
사진도 매일 찍지도 못하고 ㅜ
건너 뛰고 말았다.

그간 소식을 전하자면

1. 비타민의 성장, 즉 '우리가족행복' 의 성장이 눈부시다.
키가 많이 자랐다.
그래서 틔운 미니 위 천장, 빛이 나오는 등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식물이 그 곳에 가까워지면 열로 인해 타버려서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틔운 미니 기둥을 높여주어야 한다.
남편에게 이야기하니 남편이 후다닥 틔운 미니 기둥을 높여주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어쨌든 기둥 내부에 연장 막대기가 있고 이를 연결하여 기둥을 높여주었다.

2. 무럭무럭 자라, 이제 진짜 수확을 해야할 것 같았다.
비타민을 가지고 요리를 해야 하는데,
이제까지 내가 비타민으로 만들어 본 요리는
'비타민이유식' 밖에 없었다.
비타민 요리를 찾아보니
비타민계란부침전 그리고 샐러드까지
찾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요리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요리를 해야 하니 샐러드를 만들기로 정하고
흑임자 샐러드 드레싱을 사서
양상추와 사과(슬라이스한), 그리고 즉석에서 바로 딴 비타민으로
샐러드를 해서 먹었다.

오! 맛있었다. :)

매일 샐러드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ㅎㅎ
이것도 사진을 남기지 못하여 ㅜㅜ
다음 일기를 쓸 때는 꼭 요리 과정이나
완성된 샐러드의 모습을 담아야겠다.


위의 그림에서도 적었지만
정말 싱싱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하다.
중간 중간 노란 잎들이 간혹 보여
계속 솎아주고 있다.
미처 솎아주지 못했던 잎들은 알아서 시들어 있더라...
윤기가 좌르르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생각보다 수확양이 많아,
정말 매일이 아니 매끼를 샐러드를 꼭 먹어야 할 것만 같다 ㅋㅋㅋ

한번 수확이 끝이 아니라 계속 자란다고 하니, 
어떻게 자라는 지 잘 지켜봐야겠다. ^^

중간에 물은 여러 차례 갈았다.
성장이 진행될 수록 물을 보충하는 빈도도 더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영양제 A,B 도 한 번씩 더 보충해줬다.

이번 주부터는 조금더
예전에 모습을 되찾아
성실하게 기록에 남기도록!
노력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