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게을러졌다. 몇 번 빠뜨리더니 이번주에도 수요일 '우리가족행복'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ㅜㅜ 나 스스로를 채찍하며 반성한다.
이번 주에는 많이 자란 '우리가족행복' 을 수확해 비타민 샐러드를 해 먹었다.
방법은 아주 간단! 요똥인 나도 쉽게 할 수 있는 ㅋㅋ
양상추를 구매하여 양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비타민을 적당한 양 수확하여 양상추와 비타민을 볼에 담은 후 마트에서 구매한 흑임자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 드레싱은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될 듯 ㅎ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오이를 잘라 넣던지 방울 토마토를 넣어 먹어도 좋을 듯 싶다. 지난 번엔 사과를 슬라이스해서 넣었는데 괜찮았다. ^^
비타민 샐러드를 잊지 않고 사진을 남겼다.
이번 주 우리가족행복은 물갈이를 총 2번 했다. 수요일엔가 한 번 오늘 아침에 한 번 정말 커질 수록 물도 많이 먹는 것 같다.
남편이 물받이가 너무 더럽다고 닦으라고 했다. 본인 눈에는 곰팡이가 낀 것 같다며, 근데 영양제를 넣고 나면 저렇게 되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깨끗하게 물받이를 닦아 주고 아침에 물을 채워주었다.
눈에 보이는 노란색 잎은 보일 때마다 제거하였고, 비타민 샐러드를 여러번 해 먹다 보니 이제 휑해진 우리가족행복이다.
남편 말로는 계속 자라서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2월 7일, 많은 양의 비타민 수확이 있었고 그 후 부쩍이나 휑해진 모습을 보이는 '우리가족행복'
양이 많아서 언제 다 소화하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매일 샐러드를 해먹다 보니 금방금방 소화가 되는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