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운 미니 개봉기 (2022.12.03)

나는 식물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식물을 잘 키운다.

그런데 예쁘게 가꾸고 다듬지는 못한다.

 

예전에는 심심해서 그냥 고구마를 계속 물에 담궈놓고

고구마를 키웠다.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어서이다.

푸릇한 느낌도 좋고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

 

동물을 키우기 보다는 조금더 편하게

이별할 수 있는 느낌이라

식물 키우는 게 좋다.

 

하지만 아파트에서 식물을 키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예전에 베란다에 상추 씨앗을 심어 키우려고 하였으나

씨앗에서 싹이 트고 어느 정도 자라는 것 같아 기뻐했는데,

그 때부터 웃자라기 시작하더라 ㅜㅜ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건 햇빛이라는

사실을 그 때 크게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 없이 비교적 쉽게 식물 키우기를 할 수 있는 아이템!

틔운 미니 제품에 당연히 관심이 갔다.

눈독만 들이고 있다. 

드디어 우리 집에 들이게 되었다.

오늘은 그 개봉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앞으로 틔운 미니와 함께 예전 관찰일지를 쓰는 것 마냥 열심히 관찰일지를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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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의 겉면을 가위로 뜯었다.
제품의 손상 없이 조심스럽게 ㅋ

 

 

제품을 이용하기 전 읽어야 되는 주의사항!
꼭 꼼꼼하게 확인하기

 

함께 구매한 '비타민' 씨앗 패키지이다.
열심히 재배해서 맛있게 샐러드 해 먹어야지 ^^

 

 

동그란 구멍에 '비타민' 씨앗이 들어 있다.
작고 귀여운 녀석들 ㅋㅋ

 

 

이 채로 틔운 미니에 넣어 재배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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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운 미니를 사용하려면
먼저 LG ThinQ 앱을 설치하여 튀운 미니와 연동시켜야 한다.

LG ThinQ 앱

제품 추가하기에서 제품을 추가하면 된다.
QR 스캔하기를 통해
틔운 미니 제품을 추가했다.
QR 코드는 제품의 물받침 선반을 빼면 보인다.
어디에 큐알코드가 있는지 안 보여서 한참을 헤맸다 ㅜㅜㅋㅋ

이렇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우리가 키우게 될 첫 식물 '비타민' 의 이름은
우리 아들의 추천으로
'우리가족행복' 이 되었다.

'우리가족행복' 이 열심히 키워서
맛있는 샐러드 요리도 하고
함께 키우는 재미도 느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