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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남?
들어보셨나요?
무슨 남자 이름인가?
그루? 나무와 관련된 건가?
처음 듣는 단어라
여러가지 추측만 했을 뿐
정확한 뜻은 예상할 수 없었다.
오늘은
'그루남' 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그루잠
발음 [그루잠]
「명사」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그루잠' 은 순우리말로
깨었다가 다시 든 잠을 의미하는 명사이다.
그루잠과 비슷한 말은
'개잠' 이 있다.
★개잠1
발음[개ː잠]
「명사」
「1」 개처럼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잠.
「2」 개가 깊이 잠들지 않듯이, 깊이 자지 못하고 설치는 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개잠1' 의 뜻은 아래와 같다.
「1」 개처럼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잠.
「2」 개가 깊이 잠들지 않듯이, 깊이 자지 못하고 설치는 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잠2
발음[개ː잠]
「명사」
아침에 깨었다가 또다시 자는 잠.
- 새벽에 깨었다가 이불 속 따뜻한 맛에 개잠이 들었었소.≪홍명희, 임꺽정≫
「비슷한말」 두벌잠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개잠2'
아침에 깨었다가 또다시 자는 잠을 말한다.
★두벌잠
「명사」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 두벌잠을 자다.
- 주기가 물러가며 새벽에 잠이 깨어 냉수를 켜고 두벌잠이 들었다.≪한설야, 황혼≫
「비슷한말」 개잠(改잠)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두발잠'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그루잠과 비슷한 뜻을 가진
개잠, 개잠(改잠), 두벌잠까지 함께 알아보았다.
다들 처음 본 단어라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뜻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이제는 새롭게 배운 단어를 활용해!
평소에도 자주 사용해봐야겠다.
그리고 혹시 '개잠' 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비속어나 신조어로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 또 조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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