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트면vs하마터면,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하마트면 죽을 뻔했다.

vs

2번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1번 하마트면 ?

2번 하마터면 ?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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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발음[하마터면]

「부사」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 위험한 상황을 겨우 벗어났을 때에 쓰는 말이다.

•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 그는 전차에서 내리면서 발을 헛딛고서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이상문, 황색인≫
• 한참 경황없이 달리다가 앞에서 마주 오는 사람과 하마터면 충돌할 뻔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하마터면'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
위험한 상황을 겨우 벗어났을 때에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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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하마트면죽을 뻔했다. (X)

vs

2번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O)

 

 

정답은 2번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이다.

 

하마터면 (O)

하마트면 (X)

 

'하마터면' 이 옳은 표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마트면' 으로 잘못 알고 사용하고 있다.
나 또한 '하마트면' 이라고 사용했었고
이것이 옳은 표현일거라고 믿었다 ㅜㅜ

알아보니 왜 사람들이 '하마트면' 을 옳은 표현으로 착각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찾지는 못했지만

발음에서 그러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실제로 '하마터면' 의 발음은 [하마터면] 인데

이를 잘못 발음하여 [하마트면] 이 되었고

그래서 표기 또한 '하마트면' 으로 잘못 알려진 것은 아닌지

추측할 뿐이다.

 

이제는 헷갈리지 말고! 

'하마터면' 으로 바르게 사용하자!

 

하마터면 옳은 표현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른 채

평생 잘못된 표현을 사용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