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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날씨가 어느새 맑게 개였다.
VS
2번 날씨가 어느새 맑게 개었다.
1번 개였다?
2번 개었다?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개다
활용: 개어[개어](개[개ː]), 개니[개ː니]
「동사」
「1」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 날이 개다.
- 비가 개다.
- 날씨가 활짝 개다.
- 아침부터 오던 눈이 개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2」 (비유적으로) 언짢거나 우울한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분해지다.
- 기분이 개다.
- 네가 그렇게 위로를 해 주니 내 마음이 좀 개는구나.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개다'
「1」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2」 (비유적으로) 언짢거나 우울한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분해지다.
'개다' 에는 이미 피동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개이다' 로 적을 필요가 없고,
'개이다' 는 바르지 않은 표현이다.
즉 비표준어라는 사실!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날씨가 어느새 맑게 개였다. (X)
VS
2번 날씨가 어느새 맑게 개었다. (O)
정답은 2번 날씨가 어느새 맑게 개었다. 이다.
개었다 (O)
개다 (O)
갰다 (O)
개였다 (X)
개이다 (X)
정리한 내용 헷갈리지 말고 바르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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