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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두터운 옷을 꺼냈다.
VS
2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두꺼운 옷을 꺼냈다.
1번? 두터운?
2번? 두꺼운?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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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텁다
「형용사」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 두터운 은혜.
- 신앙이 두텁다.
- 친분이 두텁다.
- 정이 두텁다.
-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두텁다'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참고 어휘: 도탑다
★도탑다
「형용사」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 우정이 도탑다.
- 신의가 도탑다.
- 형제간에 도타운 정을 나누었다.
- 손이 귀한 집에서 아들을 낳았고, 시어머니의 사랑 또한 도타워서 그 여자는 행복하였다.≪김성동, 잔월≫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도탑다'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도탑다' 라는 단어는 처음 알게 되었다.
뜻을 비교하니 '두텁다' 가 '도탑다' 보다 더 강한 표현임을 알 수 있었다.
★두껍다
「형용사」
「1」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 두꺼운 이불.
- 두꺼운 책.
- 두꺼운 입술.
- 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었다.
「반대말」 얇다
「2」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 고객층이 두껍다.
- 지지층이 두껍다.
「반대말」 얇다
「3」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 두꺼운 그늘.
- 안개가 두껍게 깔렸다.
- 어둠이 대지 위에 두껍게 깔려 있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나무 밑은 그늘도 훨씬 두꺼웠고 강바람도 시원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두껍다'
1.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2.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3.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두터운 옷을 꺼냈다. (X)
VS
2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두꺼운 옷을 꺼냈다. (O)
정답은 2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두꺼운 옷을 꺼냈다. 이다.
이 문장에서는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의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는
'두껍다' 이다.
'두꺼운 옷' 이 옳은 표현이다.
'두텁다'
'두껍다'
각각 뜻에 맞게 적절하게
문장에서 사용해야겠다.
'두껍다' 의 의미를
'두텁다' 의 의미로 혼란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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