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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체vs채,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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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콩과 돌을 구별하기 위해 에 걸렀다.

vs

2. 콩과 돌을 구별하기 위해 에 걸렀다.

1번과 2번
체? 채? 중 어떤 문장이 옳은 것일까?

체에 거르다.
vs
채에 거르다.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체

「명사」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밭거나 거르는 데 쓰는 기구. 얇은 나무나 널빤지로 만든 쳇바퀴에 말총, 명주실, 철사 따위로 그물 모양의 쳇불을 씌워 나무못이나 대못을 박아 고정하여 만든다.

  • 체를 메다.
  • 체로 가루를 치다.
  • 체로 거르다.
  • 술을 체에 밭다.
  • 떡가루 빻은 것에 소금을 넣어 체에 내렸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는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밭거나 거르는 데 쓰는 기구’ 이다.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 콩과 돌을 구별하기 위해 에 걸렀다. (O)

vs

2. 콩과 돌을 구별하기 위해 에 걸렀다. (X)

 

정답은 바로 1번 콩과 돌을 구별하기 위해 체에 걸렀다.

'체' 가 정답이다.

다시 말하면 '에 거르다.' 가 옳은 표현이다.

 

'체에 거르다' 
'채' 로 헷갈리지 말고
'체' 로 바르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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