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햇님'을 찾아보니 '햇님→해님' 이라고 나와있었다. 결국 옳은 표현은 '햇님' 이 아니라 '해님' 이라는 사실!
그런데 더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해님' 의 발음이 [햇님] 이라서 '햇님' 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발음 기호를 찾아보니 [해님] 이었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그럼 왜? '해님' 을 왜 '햇님' 이라고 오해를 했을까?
그건 모르겠다.ㅜㅜ
그렇지만 '햇님' 이 아니라 '해님' 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1. 사이시옷 'ㅅ' 은 합성어에만 들어간다. 2. 앞말과 뒷말의 의미 관계가 '~의'로 해석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해님' 은 2번 앞말과 뒷말의 의미 관계가 '~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해의 님이 어색하기 때문에 '햇님' 이 아니라 '해님' 일 수밖에 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