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 의 개념에 대해 다시 정립하다.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2021.08.27. 방송을 보며)
by 행복한쥬이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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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다 해보았을 고민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훈육' 해야 하는 것이 바른 것인지 그 방법, 그 때 등 적절한 것에 대한 궁금증과 내가 하고 있는 이 '훈육' 이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이렇게 계속 가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확인을 해보았을 것이다.
나도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정말 아이들을 대할 때 내가 어떻게 말을 하고 행동해야 할까? 어떤 식의 대화를 해야하는 것일까?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단호하지만 긍정적이게 이 말을 내 현실육아에 적용하고 싶은데 ...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아 속상했던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다가 요즘 애청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현실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2021년 8월 26일 방송을 보게 되었다. 그 방송에서는 금쪽이의 끊임없는, 무한한 식탐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부모가 나왔다. 결국 문제는 자조기능, 자신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엄마의 무한한 긍정적인 태도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오은영 박사님께서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그런 태도 속에 '조절은 가르치지 못하셨다.' 는 말이 사실이었다. 그러면서 '훈육' 에 대하여 다시 정리해주셨는데, 그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남겨보고자 한다.
예전에 '훈육' 이라고 하면 정말 무섭게 따끔하게 혼내서 다시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혼내는 것' 을 '훈육' 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래서 '훈육' 을 했던 아빠, 아버지와의 관계가 멀어져버린 자식들이 많아 지금은 아빠는 친구처럼 '훈육' 하지 않기 엄마가 '훈육' 하기로 바뀌어 버렸다.
오은영 박사님은 이러한 방식이 굉장히 잘못됐다고 했다.
1. '훈육' 을 누가 맡아 한다는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훈육' 은 역할로 나누는 것이 아니다. '훈육' 은 그 현장에 있던 어른이 그 즉시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부모라면 '훈육' 은 누구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같이 해야 하는 것이 맞다.
2. '훈육=무섭게 혼내기' 가 아니다. '훈육' 은 원칙을 알려주는 것이다. 분명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면 된다.
나 또한 '훈육' 에 대해서 괜히 아들이, 딸이 아빠와의 사이가 멀어질까봐 되려 아빠보다 내가 나쁜 역할을 자처하며 내가 혼내겠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잘못된 '훈육'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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