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생활841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1-1.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VS 1-2.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2-1. 너는 참 희안하다. VS 2-2. 너는 참 희한하다. 어떤 표현이 올바른 문장일까? 정답은 바로 1-2와 2-2 문장이다. 1-1.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VS 1-2.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2-1. 너는 참 희안하다. VS 2-2. 너는 참 희한하다. "희안하다" 가 아니라 "희한하다" 가 문장에서 옳은 표현이다. 위의 그림에서처럼 "희한하다" 의 정확한 발음은 [히한하다]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히안하다]로 발음을 하며, 그래서 원래 단어도 "희안하다" 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를 나타내는 단어는 바로 "희한하다" 이다. 예문 1.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희한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게.. 2021. 8. 10. 굳이 VS 구지 1-1. 굳이 꼭 말해야 하는거야? VS 1-2. 구지 꼭 말해야 하는거야? 2-1. 구지 내가 이야기 해야한다면? VS 2-2. 굳이 내가 이야기 해야한다면? 어떤 문장이 옳은 문장일까? 정답은 바로 1-1문장과 2-2 문장! "굳이" 가 쓰여있는 문장이 올바른 문장이다. 1-1. 굳이 꼭 말해야 하는거야? VS 1-2. 구지 꼭 말해야 하는거야? 2-1. 구지 내가 이야기 해야한다면? VS 2-2. 굳이 내가 이야기 해야한다면? 굳이 「부사」 「1」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모든 풀, 온갖 나무가 모조리 눈을 굳이 감고 추위에 몸을 떨고 있을 즈음, 어떠한 자도 꽃을 찾을 리 없고….≪김진섭, 인생 예찬≫ 평양 성문은 굳이 닫혀 있고, 보통문 문루 위에는 왜적들이 파수를 보고 있었다.≪박종화, 임진왜란.. 2021. 8. 10. 기시감, 미시감 (뜻 아시나요?) "슈퍼밴드2"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월요일 저녁, 열심히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였다. 열심히 보다가, 유희열 심사위원님이 평을 하는데, 평 내용 중에 "기시감" 이라는 단어를 썼다. "어? 기시감이 뭐지?" 나랑 남편은 서로를 바라보았고 "기시감" 을 검색해보았다. 기시감(旣視感) 「명사」 『심리』 한 번도 경험한 일이 없는 상황이나 장면이 언제, 어디에선가 이미 경험한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나는 대본을 들여다볼 때마다 계속해서 어떤 묘한 기시감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안정효,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기시감이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일인데, 이미 경험했던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데자뷔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검색을 해보니. 데자뷰로 알고 있었는데 ㅜㅜ 이것도 데자뷰는 잘못된 표.. 2021. 8. 10. 되물림 vs 대물림 되물림을 끊고 싶어요. vs 대물림을 끊고 싶어요. 어떤 표현이 옳을까요? 정답은 바로 대물림을 끊고 싶어요. 발음이 비슷하여 헷갈릴 수는 없지만 "되물림" 은 없는 단어/ "대물림" 이 올바른 표현이다. 대물림 「명사」 사물이나 가업 따위를 후대의 자손에게 남겨 주어 자손이 그것을 이어 나감. 또는 그런 물건. 대물림을 받다. 우리 집은 대물림으로 이어받은 땅이 많았다. 이 백자는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우리 집안의 대물림이다. 예문 1. 나에게 대물림은 운명이다. (나에게 되물림은 운명이다. X) 2. 조상님때부터 대물림 받은 재산이 있다. (조상님때부터 되물림 받은 재산이 있다. X) 3. 이 보석은 할머니께서 엄마에게 대물림해주신 것이다. (이 보석은 할머니께서 엄마에게 되물림해주신 것이다. X) 2021. 8. 9. The third culture kid (들어본 적 있나요?) 영어공부를 하다가 문제로 제시된 지문에 "The third culture kid" 가 나와 있다. 내용을 읽어보니 아이가 어렸을 때 태어나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로 이주하면서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The third culture kid" 는 그 아이를 의미하는 것 같았다. Third culture kid Third culture kids (TCK) or third culture individuals (TCI) are people who were raised in a culture other than their parents' or the culture of their country of nationality, and also live in a different .. 2021. 8. 9. 카바디 드디어 뭉쳐야 찬다 시즌 2가 2021년 8월 8일 일요일에 시작하였다. 기대를 가득 안고 시청을 하던 중 이번 시즌에서는 뭉쳐야 찬다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뽑고 있었다. 오디션을 위해 나온 사람 중에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나왔다. 이장군 선수의 사연을 들으면서, 이 선수가 인도의 제너럴 (장군)이 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겠구나. 가정형편의 어려움도 딛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날마다 훈련시키고 단련시켜 최고가 되기 위해 나아간 그가 참 멋있어보였다. 그런데, 도대체 카바디라는 스포츠가 무엇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설명이 나왔지만 다시한번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여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카바디 카바디(Kabaddi, 힌디어: कबड्डी)는 팀 스포츠의 하나이다. 한 팀의 공격수가 수비수를.. 2021. 8. 8. 화용언어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며), 사회성 사전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가 방영되고 있다.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보았을 프로그램이다. 이 시대의 육아멘토이신 "오은영 박사" 님이 상담자(카운셀러)로 나오신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문제상황을 이해하거나 또 같은 고민을 통해 위로를 받는 이런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일단 서론은 여기까지... 프로그램을 보다가 "화용언어" 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들었던 "화용언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위키백과에서 "화용언어" 라고 검색하니 나오지 않고 대신에 "화용론" 이 관련 검색어로 나와서 "화용론" 을 알아보았다. 화용론 화용론(話用論,Pragmatics 또는 어용론) 은 의사 소통시의 발화에 대한 언어론이다. 화자와.. 2021. 8. 8. 넓직하다 vs 널찍하다 vs 넓적하다 (넓직한 vs 널찍한 vs 넓적한) 1번 넓직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vs 2번 널찍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vs 3번 넓적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1번, 2번, 3번 중 올바른 문장은 몇 번일까? 정답은 바로 1번을 제외한 2번과 3번 두 문장이 올바른 문장이다. 1번 넓직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X) vs 2번 널찍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O) vs 3번 넓적한 판 좀 가져다주세요. (O)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넓직하다" 를 검색하면 이것이 잘못된 표현이고 "널찍하다" 를 검색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아마도, "넓다" 라는 단어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인 것 같다. (나도 사실 "넓직하다" 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ㅠ_ㅠ) 2. 널찍하다 「형용사」 ((실제.. 2021. 8. 8. 서슴지 않다 vs 서슴치 않다 1번 나라면 서슴지 않고 어서 문제를 풀었을거야. vs 2번 나라면 서슴치 않고 어서 문제를 풀었을거야. 1번과 2번 문장 중 어떤 문장이 옳은 문장일까? 정답은 바로 1번 문장 "나라면 서슴지 않고 어서 문제를 풀었을거야." 이다. 왜 그러한지 살펴보자. 위의 사진처럼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의 질의응답에 올려진 글에 대한 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슴지 않다" 는 "서슴하지" 가 줄어든 말이 아니라, "서슴다" 에 "-지" 가 붙은 꼴이므로 "서슴치" 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서슴잖다", "서슴잖고" 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서슴다 「동사」 ((흔히 ‘서슴지’ 꼴로 ‘않다’, ‘말다’ 따위의 부정어와 함께 쓰여)) 「1」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서.. 2021. 8. 8. 간지르다 vs 간질이다 옆구리를 간지르다. vs 옆구리를 간질이다. 무엇이 옳은 표현일까? 정답은 바로 "옆구리를 간질이다." 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에서 간지르다를 검색하면 비표준어로 간질이다의 뜻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결과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단어가 옳은 표현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간지르다는 잘못된 표현 ▶ 간질이다 「동사」 【…을】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 ≒간지럽히다. 옆구리를 간질이다.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를 나타내는 단어는 바로 "간질이다", "간지럽히다" 이 두 단어가 표준어이다. 따라서 "간지르다" 를 활용한 "간지른다, 간지르는, 간지르고, 간질러, 간지르니" 등도 "간질인다, 간질이는, 간질이고, 간질여, 간질으니" 로 .. 2021. 8. 7. 물은 맛있다 (아들이 두 번째로 쓴 글) 물을 먹을때 기분이 좋았다 물이 맜있었 다 ㄹㄴㄹㅊㄴㄹㄴㄹㄹㄴㄹㄴㄹㄴㄹㄴㄴㄹㄴㄹㄴㄹㄴㄹㄴㄹㄴㄹㄴㄹㄴㄹㄴㄹㄴㄴㄹㄹㄹㄴ | water is 다음 시간에 이어서 the end 2021. 8. 6. 뱀이죽 667545 399 410 (아들이 처음 쓴 글) 똥을쌀 때 너무 기분이좋았다 왜냐면 서현이 장남감이 와서 좋았다 그리하면 너무 좋았다. end 2021. 8. 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