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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뻑적지근하다vs뻐지근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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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몸이 뻑적지근하니 당장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

vs

2번 몸이 뻐지근하니 당장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

 

1번 뻑적지근하다?

2번 뻐지근하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뻑적지근하다

발음 [뻑쩍찌근하다]

「형용사」

【…이】

몸이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 있다.

  • 뻑적지근한 가슴.
  • 어깨가 뻑적지근하다.
  • 갈비뼈가 뻑적지근하다.
  • 턱이 뻑적지근하다.
  • 간밤에 과음을 해서 그런지 온몸이 뻑적지근해서 일어날 수가 없다.
  • 어제 온종일 혼자 큰물이 휩쓸어 버린 둑에서 돌을 들어 올렸더니 팔다리가 무지근하고 허리가 뻑적지근하여 아무 일도 하고 싶지가 않았다. ≪문순태, 타오르는 강≫

「준말」 뻑지근하다

 

> 한 걸음 더 

·‘뻑적지근하다’는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5항)에 따라 ‘뻑쩍지근하다’로 적지 않고 ‘뻑적지근하다’로 적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뻑적지근하다'
[형용사]
몸이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 있다.

준말-뻑지근하다

> 한 걸음 더
한글 맞춤법 제5항에 따라 '뻑쩍지근하다'로 적지 않고
'뻑적지근하다'로 적는다.

★뻐지근하다

「001」뻑적지근하다’의 방언(경북).

 

출처: 우리말샘 - 내용 보기

 

우리말샘 - 내용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opendict.korean.go.kr

 

'뻐지근하다'
'뻑적지근하다'의 경상북도 방언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몸이 뻑적지근하니 당장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 (O)

vs

2번 몸이 뻐지근하니 당장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 (X)

 

정답은 1번 몸이 뻑적지근하니 당장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 이다.

 

뻑적지근하다 (O)

뻐지근하다 (X)


'뻑적지근하다'를 찾으면서 '뻑적지근하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다른 단어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한다.

 

★벅적지근하다

「형용사」

몸이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 있다. ‘뻑적지근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 벅적지근한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 아랫도리가 벅적지근하게 아프다.
  • 어제 체육 시간에 오래달리기를 해서 다리가 벅적지근하다.

> 한 걸음 더

·‘벅적지근하다’는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5항)에 따라 ‘벅쩍지근하다’로 적지 않고 ‘벅적지근하다’로 적는다.

 


★빡작지근하다

「형용사」

【…이】

몸의 한 부분이 빠근하게 아픈 느낌이 있다.

  • 가슴이 빡작지근하다.
  • 온몸이 빡작지근하다.
  • 감기가 걸렸는지 목구멍이 빡작지근하게 아프다.

「준말」 빡지근하다

 

*빠근하다

「형용사」

1 【…이】

「1」 근육이 몹시 피로하여 몸을 움직이기가 거북스럽고 살이 빠개지는 듯하다.

  • 다리가 빠근하다.
  •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목이 빠근하다.

「2」 어떤 느낌으로 꽉 차서 가슴이 빠개지는 듯하다.

2 【-기에】

힘에 겨울 정도로 조금 벅차다.

  • 여자가 경운기 운전을 하기엔 빠근하다.

'뻑적지근하다'를 활용해 예문을 만들어 보자!

1.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목과 어깨가 뻑적지근하게 아파왔다.

2.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 탓에 다리가 뻑적지근해서 걷기가 힘들었다.

3. 몸살이 나서 하루 종일 몸이 뻑적지근했다.

4. 장시간 운전을 했더니 허리가 뻑적지근해 스트레칭을 해야만 했다.

5. 감기에 걸린 후 몸이 뻑적지근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오늘은 '뻑적지근하다'를 정리해 보았다.
'뻐지근하다'는 '뻑적지근하다'의 경북 방언이므로 표준어가 아니다.
그러므로 '뻐지근하다'로 사용하지 않고 '뻑적지근하다'로 써야 한다.
또한, '뻑적지근하다'와 비슷한 뜻의 여러 단어도 함께 정리해 보았다.
정리하면서 '빠근하다'라는 뜻이 새로워서 이것도 찾아 정리했다.
말이라는 것이 정말 사용하는 단어만 계속 쓰는 것 같다.
이렇게 정리하면서 놀래는 것은
아직도 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천천히 하나씩 익히다 보면 언젠가 더 많은 단어를
알게되리라 믿는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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