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정화수vs정안수,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5. 2. 12.
반응형

문제

1번 그녀는 정화수를 떠 놓고 간절히 빌었다.

vs

2번 그녀는 정안수를 떠 놓고 간절히 빌었다. 

 

1번 정화수?

2번 정안수?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정화수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참고 어휘」명수(明水)

 

「명사」

『민속』 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조왕에게 가족들의 평안을 빌면서 정성을 들이거나 약을 달이는 데 쓴다.

  • 정화수를 떠 놓고 빌다.
  • 글쎄요, 예전에는 소를 잡기 전에 도수장 안에다 정화수를 뿌리고 그랬는데 요즘엔 아까 그 할아버지가 추석날 간단한 제를 지낼 뿐입죠. ≪황순원, 일월≫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stdict.korean.go.kr

 

 

'정화수'
[명사]
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조왕에게 가족들의 평안을 빌면서 정성을 들이거나 약을 달이는 데 쓴다.

★정안수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명사」

『민속』  정화수.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stdict.korean.go.kr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녀는 정화수를 떠 놓고 간절히 빌었다. (O)

vs

2번 그녀는 정안수를 떠 놓고 간절히 빌었다. (X)

 

정답은 1번 그녀는 정화수를 떠 놓고 간절히 빌었다. 이다.

 

정화수(O)

정안수(X)


'정한수'도 '정화수'로 고쳐 사용해야 한다.

정안수 (X)
정한수 (X)
정화수 (O)

오늘은 '정화수'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정성을 다해 간절한 마음으로
정화수를 떠 놓고 평안을 기원했던
옛 조상님들!

그 마음이 참 귀하다.

그럼 오늘의 정리 끝 :)
반응형

댓글